"스트레스"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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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6일. 고양이가 자동차를 타기 싫어하는 이유
대부분의 고양이 주인들은 자신의 고양이와 자동차를 같이 타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동차를 싫어합니다. 탈 것을 싫어하는 것은 고양이과 동물들의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고양이는 습관의 동물입니다. 그들은 먼 조상부터 늘 정해진 행동으로 일상을 보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의 집고양이는 자기영역 안에서만 홀로 생활하던 중동 지역의 한 고양이를 조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자신들의 분뇨를 이용한 영역표시는 생존의 문제였습니다. 자동차에 탄 어떤 고양이들은 멀미를 느끼며, 스트레스에 의해 구토 또는 방뇨를 더 보기 -
2013년 2월 11일.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암은 무관합니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흔한 암의 종류인 결장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과 무관하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7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는 유럽 6개 국가의 17~70세 116,056 명을 대상으로 한 기존 12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와 암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실렸습니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분석은 직업을 작업요구량(demand)과 통제력(control)에 따라 4종류로 나누는 일반적인 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직업들은 요구량은 높고 가능한 통제력은 낮은 고긴장(high strain) 직업, 요구량도 높으며 통제력도 높은 활동적(active) 직업, 요구량은 낮지만 통제력은 더 보기 -
2012년 12월 18일. 자식을 낳고 기르면 더 오래 산다
자식들이 속을 썩이면 부모들은 말합니다. “내가 너 때문에 제 명에 못 살지!” 이런 말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식새끼 무럭무럭 크는 낙에 산다.” 어느 쪽이 과학적으로 더 근거가 있을까요? 덴마크 아루스(Aarhus) 대학의 아게르보 박사 연구팀이 역학과 공중보건(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紙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후자가 맞습니다. 실제로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 자식 없이 사는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었습니다. 아게르보 박사 연구팀은 1994~2008년 덴마크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했던 부부(또는 연인)들의 데이터를 더 보기 -
2012년 11월 17일. 명상이 맞지 않는 사람들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고 생각되는 심호흡, 요가, 해변에서 거닐기와 같은 완화행동(relaxation)으로부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6일, 행동및 인지치료 연간학회에는 치료전문가(therapist)들이 그런 사람들을 판단하고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를 가진 사람들은 완화행동을 치료의 한 방편으로 처방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80년대에 심리학자들은 이미 완화행동에 의해 상태가 더 악화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심박이 느려지고 호흡이 안정되며 모든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더 보기 -
2012년 11월 10일. 왜 우리는 웃는가
웃음은 인간외의 동물들에게서도 발견됩니다. 영장류의 경우, 웃음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며, 스트레스를 낮추고, 집단의 결속력을 높입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웃음으로 반응하기까지 우리는 3단계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우선 이야기의 웃음을 유발하는 특정 부분이 모순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모순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머리를 굴려야 합니다. 마침내 우리는 이 과정을 이해하게 되고, 웃음으로 상대에게 내가 이해했음을 알립니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이 과정을 주도합니다. 도파민은 우리가 웃을때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어떤 연구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