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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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일. 비누로 매일 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세균이 더럽고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균과 같은 미생물은 소화와 피부 건강,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 아주 필수적이죠. 그래서 매일 매일 세정제로 몸을 씻는 현대인들의 습관이 오히려 신체의 면역력을 저하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의학박사 로빈 추칸(Robynne Chutkan)은 인체 내부와 표피에 사는 이로운 미생물 군집(Microbiome)은 먼지와 때에 더 빈번하게 노출됨으로써 우리 몸에 이로운 세균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학습한다고 설명합니다. 로빈 박사는 매일 세정제로 샤워하는 것은 이와 같은 이로운 미생물 더 보기 -
2015년 1월 6일. 마법의 화살(magic arrow): 페니실린과 소변
페니실린이 처음 발견된 2차대전 당시 페니실린의 생산량은 매우 부족했습니다. 사람들은 페니실린을 맞은 환자의 소변에서 페니실린을 다시 추출해 다른 환자에게 주사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8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꼽은 2014년 10대 과학계 뉴스(1)
10. 생각보다 오래된 기호의 사용, 9. 신용카드 유출사건들에 의한 새로운 금융기술의 출현, 8. 인공 염색체 생성, 7. 치명적 세균의 유출사고, 6. 연속된 상업적 우주여행 사고 더 보기 -
2012년 9월 1일. 휴대폰, 항균제로 닦아주세요
며칠 전,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우간다의 한 병원에서 휴대폰을 훔친 범인이 자신도 에볼라에 감염됐다며 병원을 찾아 왔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휴대폰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많은 세균이 있습니다. 애리조나 대학의 미생물학자 찰스 거바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휴대폰은 기본적으로 깨끗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은 변기는 씻지만 휴대폰은 씻지 않습니다” 우리는 휴대폰을 늘 만지고, 얼굴에 가까이 가져갑니다. 사실 휴대폰에 있는 세균들은 평소 자신이 보유한 균들이므로 그 양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휴대폰을 빌려줄 때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는 리모콘, 공용전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