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전망" 주제의 글
  • 2015년 9월 11일. [이코노미스트 데일리 차트] 난관에 빠진 세계경제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0에 가깝게 떨어졌습니다. 중국 및 이른바 브릭스(BRICs) 국가들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기여한 꼭 그만큼(구매력 평가를 반영했을 때 약 1.5%),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이 성장률을 깎아먹었습니다. 그 후로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고, 지난 몇 년간 전 세계 경제성장률은 실제로 약 3%대에 머물렀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다본 향후 5년간의 경제성장률은 어느 모로 보나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10년 전에 예측했던 수치보다 낮아졌습니다. 국가 간의 균형 역시 달라졌습니다. 1980년 미국과 기타 부유한 더 보기

  • 2013년 1월 24일. IMF, “내년 세계 경제 성장,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어려워”

    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세계 경제가 3.5%, 2014년 4.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12년의 3.2% 성장률에 비해서는 높지만 2008년 세계 경제가 4.5~5.5% 성장하던 수준에 비하면 여전히 낮습니다. 하지만 성장 전망치는 유로존 위기에 대한 국가들의 대처 방식과 미국의 국가부채 상한선(Debt Ceiling) 증가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IMF는 덧붙였습니다. 특히 미국이 재정 건전화(Fiscal Consolidation)를 과도하게 추진하면서 국가부채 상한선을 올리지 않으면 세계 경제 전체가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보기

  • 2012년 9월 14일. OECD,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발표

    OECD가 회원국들의 경제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이탈리아, 중국, 인도, 그리고 러시아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며 유로존에서 가장 경제규모가 큰 독일과 프랑스 역시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영국과 브라질 경기는 단기적으로 살아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09년에 R&D(연구및 개발비용) 투자는 평균 4.5% 하락했으며 R&D 투자가 증가한 곳은 프랑스와 한국 뿐이었습니다. OECD 국가는 아니지만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중국과 인도의 경제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R&D 지출은 2010년에 29.5% 성장했고 인도도 20.5%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