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주제의 글
  • 2013년 3월 20일. 몰스킨(Moleskine)의 화려한 부활

    제품 이름의 가치는 얼마나 할까요? 노트와 다이어리를 제작하는 브랜드 몰스킨(Mokeskine)의 시장 가치는 5억 4천 8백만 달러에서 7억 2천 5백만 달러로 추정됩니다. 검정색 커버가 특징인 몰스킨은 주식의 55%를 3월 18일부터 기업 공개할 예정이고, 4월 3일부터 이탈리아 주식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사업가들이 소유하고 있는 사모 펀드인 신테그라 캐피탈(Syntegra Capital)은 1995년에 생산이 중단된 지 10년 된 프랑스 브랜드를 사들였고, 그 이후 몰스킨은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인수 이후 몰스킨의 매출과 이윤 마진, 그리고 직원 더 보기

  • 2012년 12월 19일. 사모펀드 Cerberus, 총기 생산 기업들에서 투자 철수하기로

    2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대규모 사모펀드(Privae Equity) Cerberus Capital Management는 지난주 발생한 코네티컷 총기 사건을 계기로 총기 생산업체인 프리덤그룹(Freedom Group)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Cerberus는 2006년에 총기 생산업체인 부시매스터(Bushmaster)를 인수한 뒤 다른 총기 관련 회사들과 합병을 통해 프리덤그룹을 만들었습니다. 부시매스터는 코네티컷 초등학교 총기 사건에서 범인이 사용한 총기 중 하나를 생하고 있습니다. 프리덤그룹은 올해 9월까지의 매출이 6억 7,73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Cerberus는 투자를 맡긴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총기 관련 업계에 대한 투자를 재고하게 더 보기

  • 2012년 9월 3일. 뉴욕 주, 사모펀드 탈세 혐의 조사중

    뉴욕 주 검찰이 대형 사모펀드 회사들의 탈세 정황을 포착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검찰총장인 에릭 슈나이더맨(Eric Schneiderman)은 사모 펀드들이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관리 수수료를 세금 부담이 훨씬 낮은 펀드 투자금으로 허위 신고해 세금을 덜 내온 정황이 있는 회사들에 소환장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소환된 회사 가운데는 공화당 대선 후보 롬니가 세운 베인 케피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들은 오바마 행정부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친 민주당 성향 검찰총장이 대선을 앞두고 수사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