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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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7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어진 대북정책 선택지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만은 세 가지 선택지를 각각 끔찍한, 나쁜, 더 나쁜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 가운데서라도 어쨌든 가장 덜 나쁜 정책을 골라 상황을 관리하고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칼럼의 요지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8월 15일. [뉴욕타임스] 사드, 한류에 찬물 끼얹나?
한국과 미국 정부가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THAAD)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합의한 뒤 중국에서 치러질 예정이던 한류 스타들의 행사 몇몇이 돌연 취소되었다. 더 보기 -
2016년 8월 5일. 미사일과 참외: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성주군 주민들
성주군청 근처에서 이수인 씨는 새누리당 지지 철회 서명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서명한 사람만 800명이 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든든한 지지기반이던 보수주의자들의 땅 경상북도에서는 놀랄 만한 일입니다.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 이수인 씨의 설명입니다. 쟁점이 된 것은 바로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계획입니다. 중국의 반발을 우려한 한국은 오랫동안 도입을 미루어왔으나,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이어지자 마침내 정부가 도입을 선언했고, 배치 지역으로 성주가 선정된 것입니다. 하지만 예상했던 중국의 반응 더 보기 -
2016년 7월 14일. 사드 배치로 험난해진 한중 관계, 그리고 동북아시아 군비 경쟁 우려
뉴욕타임스는 박근혜 정부가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남북한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던 시진핑 중국 주석의 입지 중국 외교부 내에서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4일. 왜 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 시장일까?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전 세계 무기 수입 중 46%를 담당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군사비 증가를 단순히 "중국 때문"이라고 보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아시아의 군사비 증가는 급속한 경제 성장과 그에 따라 국가 소득이 증가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은 다양한 내부, 혹은 외부의 안보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