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주제의 글
  • 2024년 5월 9일. “스마트폰이 정신건강에 문제야”…그렇긴 한데 다른 이유가 더 있다면?

    청소년 정신건강과 스마트폰, 소셜미디어의 관계는 최근 들어 자주 논의되는 주제입니다. 청소년기가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세상이 된 뒤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 ‘위기’라고 불러야 할 만큼 나빠졌다는 주장을 해온 대표적인 학자가 조너선 하이트입니다. 반대로 정신건강이 어느 정도 나빠졌을 수 있지만, 이를 위기라고 단정 짓기엔 아직 일러 보이며, 그 원인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만 있는지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데이비드 월러스웰스가 양측의 의견을 두루 살핀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썼습니다. 전문 번역: 더 보기

  • 2023년 9월 12일. [뉴페@스프] 소셜미디어 금지 실험, 청소년을 구원할 수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청소년의 심야 게임을 금지하는 강제 셧다운제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게임 제공자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자정부터 6시 사이에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었습니다. 학부모들을 비롯한 어른들 더 보기

  • 2023년 8월 30일. 그럼에도 불안한 인간은 이런 걸 만들어냈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개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요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불평등이 그 중 하나일 겁니다. 또 미래를 상상하는 데서 오는 본능적인 불안도 많은 사람이 느끼고 겪는 현상이자 개념일 겁니다. 이에 관해 시민운동가 아스트라 테일러가 뉴욕타임스에 ‘만들어진 불안감’이라는 개념을 소개했습니다. 칼럼을 번역하고, 그가 진단한 해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생각해 봤습니다. 전문 번역: 우리 모두가 언제나 불안한 이유는… ‘만들어진 불안감’? 해설: 그럼에도 불안한 인간은 이런 걸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