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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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2일. 아마존 부족을 통해 알게된 화음의 비밀
‘도’ 와 ‘파#’처럼 세 온음 차이가 나는 음을 ‘악마의 음정(Devil’s interval)’이라고 합니다. 이 화음은 바그너의 신들의 황혼, 블랙 사바스의 음악, 그리고 심슨의 테마 음악에 이르기까지 긴장, 사악한 힘, 명백한 악을 상징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불쾌함과 긴장, 초조함을 의미하는 불협화음의 좋은 예입니다. 반대로 한 옥타브 차이, 또는 ‘도’와 ‘솔’ 같은 완전 5도는 즐겁고 듣기에 좋은 협화음 입니다. 서구인에게 협화음과 불협화음의 차이는 명백합니다. 곧, 서구인들은 협화음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고대 그리스 때부터 더 보기 -
2012년 11월 14일. 불협화음이 듣기 싫은 이유
쉔베르그는 현대음악에서 불협화음(dissonances)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화음(consonant)을 좋아하고 불협화음을 싫어하는 이유가 문화와 학습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화음이란 동시에 울렸을 때 듣기 좋은 음을 말합니다. ‘도’와 ‘솔’은 잘 어울리는 쌍입니다. 반면 불협화음이란 반음 차이인 ‘도’와 ‘도#’과 같은 쌍을 말합니다. 음악가와 인지과학자는 왜 우리가 화음을 더 선호하는 지를 오랬동안 궁금해 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지금까지 두가지 설명이 있었습니다. 한가지 설명은 맥놀이beating) 였습니다. 비슷한 음 높이를 가진 두음이 동시에 울릴때 생기는 ‘맥놀이’는 두음의 주파수의 차이에 해당하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