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통령"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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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4일. 이겼지만 상대도 지지 않은 토론… ‘올해의 궤변’ 후보도 나왔다
지난 1일(화) 밤 공화당의 J.D. 밴스와 민주당의 팀 월즈 사이에 부통령 후보 TV 토론이 열렸습니다. 예년보다 훨씬 늦게 러닝메이트로 지목된 후보들인 만큼 미국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면서도 자기보다 더 빛나야 할 대통령 후보를 띄우기 위해 치열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에 밴스와 마찬가지로 오하이오주의 쇠락한 마을에서 태어나 자란 작가 베스 매이시가 쓴 칼럼을 번역하고, 부통령 후보 토론 관전평을 해설로 썼습니다. 전문 번역: “나도, 그도 흙수저였는데 우리의 인생 경로는 어디서부터 달라진 걸까?” 해설: 더 보기 -
2024년 8월 31일. [뉴페@스프] ‘조지 클루니, 너마저…’ 바이든의 속내가 어떻든 지금은 ‘트럼프의 시간’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45일 전만 해도 “지금은 트럼프의 시간”이라고 말할 만큼 선거 구도는 한쪽으로 쏠려 있는 듯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암살 시도를 피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을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이란 전망 속에 더 보기 -
2020년 7월 28일. 좁혀지는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리스트, 수전 라이스의 가능성은?
NPR, Don Gonyea 원문보기 수전 라이스는 이미 조 바이든의 부통령 하마평에 대해 답한 바 있습니다. 최근 NBC 방송에 출연해 러닝메이트가 되건 안 되건 조 바이든의 당선과 대통령으로서의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고 답했죠. 55세의 베테랑 수전 라이스는 지난 2번의 민주당 정부에서 정책 입안직과 최고위 자문직을 두루 거쳤지만, 선출직에는 출마한 이력도 없습니다. 부통령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 깜짝 뉴스로 다가온 이유입니다. 조지 플로이드와 브리오나 테일러 사망 사건 이후, 경찰 더 보기 -
2016년 10월 7일. 트럼프의 러닝메이트 마이크 펜스는 어떤 사람일까요?
도널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 후보는 인디애나 주지사로, 2000년부터 공직에 복무해왔습니다. 부통령 후보 TV 토론은 지난 여름 공화당 전당대회에 이은 그의 두번째 전국 무대 출연이었죠. 마이크 펜스의 인지도는 자신도 인정할만큼 낮습니다. 평균적인 미국인이라면 부통령 후보 토론의 출연자(?)로 그를 처음 인식했다해도 과장이 아닐 겁니다. 마이크 펜스는 도대체 어떤 인물일까요? 더 보기 -
2013년 4월 10일. 바이든 부통령의 2016년 대선 출마 딜레마
지난주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한 시상식에 조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둘 다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관심은 힐러리에게 쏠려 있었습니다. 케네디 센터 밖에서는 힐러리의 2016년 경선 출마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행렬이 가득했고, 시상식장 내부에서 힐러리는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킨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본인도 연설에서 “힐러리 클린턴과 같은 여성은 없다”며 힐러리를 치켜 세웠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매우 독특한 상황에 놓여져 있습니다. 미국의 부통령으로 현재 민주당 내의 2016년 대선 후보군들 가운데 더 보기 -
2012년 12월 10일. 차베스 암 재발, 다음 임기는?
지난 6월 네 번째 임기에 도전한다고 선언했을 때만 해도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은 암에서 완치됐다며 건강을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쿠바에서 받은 정밀검진 결과 또다시 암세포가 발견됐습니다. 차베스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네 번째 암세포 제거 수술을 받기 위해 쿠바 하바나로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전만큼 압도적인 표차는 아니지만 안정적으로 4선에 성공해 다음달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인 차베스가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면 헌법에 따라 30일 이내에 보궐선거가 치러져야 합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반드시 건강을 되찾아 더 보기 -
2012년 9월 13일. 폴 라이언, 美 부통령 후보이자 하원의원 후보
미국 위스컨신 주 1번 지역구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공화당 폴 라이언 후보의 이름이 두 번 찍혀 있는 투표용지를 받습니다. 부통령 후보인 폴 라이언이 자신의 지역구 하원의원 선거에도 후보로 나서기 때문입니다. 지난 1998년 해당 지역구에서 처음 당선된 이래 2년마다 치러지는 하원의원 선거를 매번 이겨 온 라이언 후보는 최근 자신의 지역구에서 하원의원 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라이언이 겸직할 수 없는 두 개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 건 위스컨신 주의 선거법 때문입니다. 주 선거법상 후보 등록을 한 사람은 6월이 지나면 그 이름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