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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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9일. 美 아이오와 주, 대선 40여일 앞두고 조기투표 시작
올해 미국의 대선 투표일은 11월 6일이지만 조기 투표(early voting)가 허용된 아이오와 주에서는 대선을 40여일 앞둔 지금 이미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하이오 주가 10월 2일, 노스 캐롤라이나 주는 10월 18일, 플로리다 주는 10월 27일부터 조기투표가 시작됩니다. 미국 32개 주와 워싱턴D.C.는 조기 투표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4년 선거에서는 조기 투표에 참가한 사람이 총 유권자의 23%였지만, 2008년에는 31%로 늘었습니다. 올 해는 조기 투표율이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네바다 등에서는 조기 투표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9월 28일. 美 공화당, 유태인 유권자 잡기 위해 안간힘
공화당은 플로리다, 오하이오, 네바다 등 경합주에서 유태인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독실한 유대교 신자이자 카지노 재벌이며 공화당의 가장 큰 기부자 중 한 명인 셸든 애덜슨(Sheldon Adelson)이 주축이 된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태인 연합 (Republican Jewish Coalition)’은 광고에 650만 달러(72억 원)를 쓰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스라엘 정책이 충분히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2008년 선거 출구조사를 보면 유태인의 78%가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플로리다 유태인을 상대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