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토론"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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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26일. 도널드 트럼프가 계속 이기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의 예비 경선 승리를 막을 수 있을까요?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연속 세 번 승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미 여론조사에서도 다른 공화당 후보들에 비해서 큰 우위를 보이죠. 그가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 보입니다. 어떤 요인들이 그의 예비 경선을 막을 수 있을까요? 더 보기 -
2012년 10월 6일. 美 대선토론 시청자 7천만 명
7천만 명이 넘는 미국인들이 지난 수요일 밤 치러진 1차 대선토론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Nielsen에 따르면 6,720만 명이 집에서 TV로 토론을 시청했으며 이는 1차 토론 시청률로는 8,060만 명이 시청한 카터와 레이건의 1980년 토론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금요일 밤에 열렸던 2008년 오바마와 매케인의 1차 토론 시청자는 5,240만 명이었습니다. Nielsen의 시청률 집계에는 해외 시청자, 회사나 식당, 공항 등 밖에서 토론을 시청한 사람들이나 컴퓨터, 스마트 폰, 태블릿으로 시청한 사람들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CNN은 홈페이지를 통해 토론을 더 보기 -
2012년 10월 3일. 美, 대선 토론 앞두고 사회자 부담 증가
많은 언론인들에게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대선 토론에서 사회자를 맡는 것은 큰 목표이자 영광입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고 민주당과 공화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사이의 생각 차이가 커질수록 사회자가 받는 부담감도 만만치 않습니다. 토론을 주관하는 대선 토론위원회(CPD) 역시 사회자를 선정할 때 중립적인 인물을 고르기 위해 심혈을 기울입니다. 이번 여름 CPD가 사회자 명단을 발표했을 때 짐 레러나 밥 쉬퍼처럼 과거에늘 사회를 봤던, 그래서 너무나 예측 가능한 나이 든 백인 언론인들을 선정한 것을 두고 즉각적인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럴수록 사회자들이 느끼는 더 보기 -
2012년 10월 2일. 美 대선 토론, 선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
10월 3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는 2012년 대선의 첫 번째 후보자 토론이 열립니다. 열세에 있는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대선 토론을 발판 삼아 현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을까요?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1960년에 TV 대선 토론이 도입된 이후로 토론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경우는 딱 두 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1960년 대선 토론이 처음 도입된 해에 있었던 민주당의 케네디와 공화당의 닉슨 사이의 토론입니다. 젊고 잘 생긴 케네디 후보의 여유있고 자신감 넘치는 언변은 긴장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