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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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8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목성
NASA 의 목성탐사 계획으로 4년 전 출발한 주노 위성은 올해 말부터 목성에 대한 자료를 보내올 예정입니다. <아틀란틱>의 아드리안 라프란스는 지난 14일 목성의 특징들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목성은 태양이 생성될 때 생긴 행성으로 다른 모든 행성들의 부피를 합한 것보다 부피가 더 큽니다. 목성의 부피는 지구의 1300배에 달합니다. 목성의 표면 온도는 영하 235도이지만, 두터운 구름 아래에는 200만 기압 속에 뜨거운 용암과 전기를 띈 수소 바다가 있습니다. 목성의 구름들은 붉은색, 오렌지, 핑크, 갈색, 푸른색 등을 띄며 아직 이 색깔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목성은 강한 중력으로 외부의 혜성들이 지구로 돌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더 보기 -
2012년 10월 23일. 보이저: 우주의 항해자
보이저 1호와 2호가 지구를 떠난지 35년이 지났습니다. 두 우주선은 이제 태양계의 끝자락에 도달했습니다. 가디언紙는 보이저호와 관련된 사진들을 모았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저 1,2호에 모두 탑재된 지구의 언어와 문화가 담긴 황금 레코드판, 이들의 출발 장면, 목성의 움직이는 폭풍인 대적반, 목성의 위성인 이오의 화산에서 불꽃이 분출되는 장면, 목성의 또다른 위성인 에우로파의 얼어 붙은 바다, 망치에 찍힌 듯한 천왕성의 위성 미란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해왕성, 토성과 목성의 띠, 그리고 태양계의 끝자락에서는 하나의 점으로만 보이는 금성, 지구, 더 보기 -
2012년 10월 2일. 10월의 밤하늘
여름밤의 대삼각형(베가, 알테어, 데네브)이 여전히 남쪽 밤하늘을 지배하고 있지만 페가수스 자리의 사각형도 자오선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북쪽하늘의 북두칠성은 연중 가장 지면에 가까운 지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10월의 밤하늘의 주인공은 단연 목성입니다. 이번 달 대부분의 시간동안 밤하늘을 지키는 목성은 10월 중 -2.5 등성에서 -2.7 등성으로 더 밝아지며 크기도 43”(각초 arcsec) 에서 47″ 로 커지게 됩니다. 금성은 -4.1 등성이지만 새벽 3시경에 등장합니다. 금성은 사자자리의 레굴루스 바로 옆, 8′(각분 arcminutes) 떨어진 위치에 있게 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