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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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9일. 필립 K 딕이 경험한 종교적 환상
초기의 정신분석학자들은 종교를 신경증의 하나로 생각했지만, 오늘날 정신의학 분야에서는 더 이상 종교적 믿음을 정신병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즉, 오늘날에는 당신이 신을 믿든, 조로아스터교를 믿든, 데메테르 혹은 달의 여신을 믿든 정신과 의사가 이를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우리는 우리가 믿고 싶은 무엇이든, 정신병이라는 딱지를 걱정하지 않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종교적 체험에 대한 반응은 이와 다릅니다. 신이 자기에게 직접 말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거나 달의 여신이 지난 밤 창문으로 들어와 자신과 더 보기 -
2013년 2월 27일. [책] 러브 2.0
감정에 대해 연구하는 바바라 프레데릭슨은 자신의 새 책 “러브 2.0″을 통해 사랑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녀는 사랑이란 누구에게나, 심지어 낯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발생하는 짧은 순간들의 연속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감정은 하루에도 몇 번씩, 지나가는 사람에게 웃음을 보일때나 커피를 기다리며 나누는 짧은 대화 중에도 떠오를 수 있습니다. 프레데릭슨은 친밀한 관계가 우리의 뇌를 어떻게 바꾸는지 이야기하며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갑니다. 그녀는 우리가 가까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그 친구가 다음에 할 말을 더 보기 -
2012년 12월 4일. 학교에서의 명상수업은 어떻게 아이들을 강하게 하는가
아래는 티나 올슨의 기고에 대한 ‘마인드업’의 책임자인 레베카 칼로스의 답변입니다. 마인드업은 학생들의 사회적, 감정적 의식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과 학업능력을 높이는 증거에 기반한 교육과정입니다. 학생들은 기초적인 뇌과학 연구결과인, “반성(reflective)과 관련된 두뇌부위가 감정과 관련된 두뇌부위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먼저 배웁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자기인식능력을 키울 경우 감정과 관련된 부위를 조절할 수 있고 따라서 현실을 정확히 꿰뚫어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마인드업에서 가르치는 명상은 학생들의 감정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루 세 번, 더 보기 -
2012년 12월 4일. 학교에서의 명상수업이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이유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의 학교선생님인 티나 올슨은 ‘마인드업’이라는 학교 명상프로그램이 가진 위험성을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기고했습니다. 마인드업(MindUP)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명상 프로그램입니다. 헐리우드 배우 골디 혼이 시작한 이 운동은 아이들에게 호흡을 가르치고 자신의 생각을 판단 없이 받아들이는(non-judgmental awareness) 명상연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타고난 자기조절능력에 간섭하며, 아이들의 도덕이 발달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마인드업 프로그램은 불교의 스님이 명상을 하는 방식과 더 보기 -
2012년 11월 17일. 명상이 맞지 않는 사람들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고 생각되는 심호흡, 요가, 해변에서 거닐기와 같은 완화행동(relaxation)으로부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6일, 행동및 인지치료 연간학회에는 치료전문가(therapist)들이 그런 사람들을 판단하고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를 가진 사람들은 완화행동을 치료의 한 방편으로 처방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80년대에 심리학자들은 이미 완화행동에 의해 상태가 더 악화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심박이 느려지고 호흡이 안정되며 모든것이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