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주제의 글
  • 2018년 4월 24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비탈릭의 진지한 농담: 이더리움 발행량 제한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 1일 이더리움 발행량을 제한하자고 했다가 이내 만우절을 맞아 한 농담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부테린의 발언을 보면 그저 웃자고 던진 완전한 빈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의 통화 이더(Ether)의 발행량을 1억 2천만 개로 제한하자는 건데, 이렇게 하면 부테린이 말하는 대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이 높아질까요? 아니면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대로 투기 세력이 몰려들고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가치마저 손상될까요?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Vitalik’s Serious 더 보기

  • 2014년 4월 4일. 쥐메일 탄생 10주년, “만우절 거짓말인 줄로만 알았어요”

    오늘날의 웹 지형을 구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터넷 서비스 중 하나인 쥐메일은 2004년 4월 1일 만우절에 출시되었습니다.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1GB 메일 용량은 당시 가장 인기있던 핫메일의 500배로, 사람들은 이 발표가 구글의 만우절 장난이라고 생각해버렸지요. 의도된 바였습니다. “세르게이는 아주 신이 났어요. 만우절 거짓말이라 믿었던 말도 안 되게 멋진 상품이 4월 2일에도 그대로 있는 거예요.” 사실 쥐메일은 구글 내에서도 3년 동안이나 진행된 프로젝트로 결국 출시할 수 있을지 내부에서도 회의적이었습니다. 기술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