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안느" 주제의 글
  • 2016년 9월 2일. 발스 총리가 말하는 마리안느의 가슴

    트위터의 부작용에 대한 여러 견해가 제시되고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한 평범한 역사학자가 한 나라의 총리에게 즉각적인 역사 강의를 할 수 있다면 이 매체가 그렇게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8월 29일 저녁, 경찰력의 삼엄한 경계 하의 툴루즈 인근의 공식 회의석상에서, 부르키니에 반대하는 마누엘 발스의 의견은 말 그대로 날아가버렸습니다. “마리안느! 공화국의 상징입니다. 마리안느는 가슴을 드러내놓고 있어요. 그건 민중을 먹이기 위해서이죠! 그녀는 자유롭기 때문에 몸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요! 이것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