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부시" 주제의 글
-
2018년 7월 6일. 로라 부시(Laura Bush): 국경에서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미국의 전 영부인 로라 부시가 6월 17일에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입니다. — 지난 일요일은 이 나라의 모든 아버지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국경일이었습니다. 저는 그 날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강제로 격리하는 사진들을 수백만 명의 미국인과 함께 보아야만 했습니다. 4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6주 동안 미국 국토보안부는 거의 2천 명에 달하는 아이들을 집단 격리시설로 보냈습니다. 이 중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4살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들을 격리한 이유는 미국이 국경을 불법으로 넘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