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프 타이이프 에르"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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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6일. 사고현장으로 달려간 터키 총리가 비난받은 까닭은?
큰 폭발 사고가 발생한 터키 마니사주 소마시의 탄광 현장에서는 수요일 저녁을 기점으로 마지막 생존자가 발견된지 12시간이 넘어가면서 희망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최소 27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이번 사고는 작업 현장의 부실한 안전 관리로 악명이 높은 터키에서도 가히 사상 최악의 사고라 불리고 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그를 맞이한 것은 “살인자”, “도둑” 등의 구호를 외치는 지역 주민들이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탄광에서는 계속해서 위험한 작업 환경이 문제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