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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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3일. 인공 자궁 기술, 여성 해방에 기여할 수 있을까
어떤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즐겁고 자연스러우며 보람찬 과정으로 여기지만, 그 과정이 여성의 신체에 주는 부담을 끔찍하게 여기는 여성들도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에 따라는 피, 땀, 눈물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여성들이 있는 한편, 급진적 페미니스트 슐라미스 파이어스톤(Shulamith Firestone)이 1970년 저서에서 묘사한 바와 같이 임신과 출산을 “호박을 짜내는 것”과 같은 야만적인 과정으로 느끼는 여성들도 있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 극단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고 있겠지만요. 임신의 “자연스러움”에 대한 개인의 의견이 어떠하든, 인공 자궁 기술의 발전이 논의에 큰 변수가 될 것임은 부인할 더 보기 -
2017년 5월 19일. 찬반 논쟁이 뜨거운 대리모 문제, 법적으로 금지하면 사라질까?
나탈리 스미스 씨는 태어날 때부터 자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난소는 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인공수정과 대리모 출산을 통해 남편과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식을 가질 수 있었죠. 2009년, 스미스 씨 부부는 제니 프렌치라는 대리모로부터 쌍둥이를 얻었습니다. 프렌치 씨는 본인의 난임 경험을 통해 난임 커플을 돕는 일을 하게 되었고, 자신이 “낳은” 아이들, 또 그들의 부모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미스 부부가 이런 식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행운입니다. 영국은 엄격하지만 명확한 법규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