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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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8일. 남아공의 뿌리깊은 인종주의, 대학가에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남아공 대학가에서는 과거의 인종주의적 흔적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12월 9일. 거인, 세상을 떠나다
넬슨 만델라의 모든 업적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지는 두 가지를 우선 꼽아보겠습니다. 첫째는 억압에 맞서면서도 강인함과 넓은 도량, 품위를 잃지 않은 모습입니다. 27년 간 그를 감옥에 가둔 자들이 편견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동안, 만델라는 그 누구보다 자유로웠고 인내심과 유머감각을 잃지 않았죠. 당시 함께 생활한 교도관들은 그 누구보다도 만델라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고약한 편협함의 대명사였던 남아공의 이미지를 나라를 피부색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으며 평등하게 살아가는 무지개빛 국가로 바꾸는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남아공의 더 보기 -
2013년 3월 27일. 남아공 정부, “코뿔소 살리기 위해 코뿔소 뿔 거래 허용해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몰레와(Edna Molewa) 환경부 장관은 야생에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코뿔소를 살리기 위해 코뿔소 뿔의 국제 거래를 합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에서는 지난해에만 코뿔소 668마리, 올해도 벌써 최소 158마리가 밀렵꾼들의 손에 죽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밀렵이 계속된다면 2016년은 밀렵 당해 죽는 코뿔소의 숫자가 새로 태어나는 코뿔소의 숫자를 넘어서는 첫 해가 될 전망입니다. 코뿔소 뿔이 장식품이자 귀한 약재로 쓰이는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수요가 줄어들지 않아 암시장을 통한 밀거래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거래를 양성화하면 암시장을 오히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