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주제의 글
  • 2025년 3월 25일. 머스크가 자초한 테슬라의 위기…반전 드라마? 도태의 시작?

    일론 머스크는 지난 대선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올인’하더니,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에는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돼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연일 대량 해고하며 세간의 이목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머스크를 상징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는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본업보다 정치에 온통 관심이 팔린 CEO”가 문제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24일) 테슬라 주가는 다시 많이 올랐지만,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가 근본적인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은 여전히 유효해 보입니다. 스페이스엑스의 문제를 중심으로 진단한 항공 더 보기

  • 2025년 1월 27일. [뉴페@스프] 방해되면 손발 다 잘라버린다?… “트럼프 2기, 이 사람은 무소불위”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2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머스크는 정부효율부(DOGE)를 함께 이끌 예정이던 비벡 라마스와미를 사실상 밀어냈고, 트럼프 행정부의 AI 청사진 스타게이트 계획에도 찬물을 끼얹으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단지 영향력을 과시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규제 당국의 더 보기

  • 2013년 12월 18일. NASA, “구멍난 오존층은 2070년이 되기 전까지 완전히 회복되긴 어려워…”

    얼마전 나사(NASA)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오존층에 생긴 구멍의 크기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2070년이 되기 전까지 완벽히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오존층에 생긴 구멍의 크기가 더이상 확대되지도, 빠르게 회복되지도 않는 현상황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는 약 20여년전 유엔 회원국들에 의해 몬트레올 의정서(Montreal Protocol, 오존층 파괴물질 사용에 대한 감축 일정을 다룬 국제협약)가 체결된 이후 처음으로, 오존층 파괴가 더이상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이 반드시 오존층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