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경제" 주제의 글
  • 2023년 5월 12일. [뉴페@스프] 유튜브 매트릭스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2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가을, 곧 부모가 될 친구 부부에게 태어날 아기 선물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써줄 카드를 사러 문구점에 들렀습니다. ‘그냥 예쁜 카드 하나 사서 줘야지.’ 하고 들어간 문구점에는 더 보기

  • 2022년 5월 26일. [필진 칼럼] 여가는 어떻게 일이 되었나

    코로나는 많은 이들의 일과 삶에 대한 구분을 흐려 놓았습니다. 2020년 출간된 “아무것도 하지마(Do Nothing)”의 저자 셀레스테 헤들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팬데믹은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 … 사람들은 집에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을 일터로 만들고 일터에서 모든 삶을 살게 되었다. 저자는 미국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문화가 IT 기술과 만나 사람들이 점점 더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고, 코로나는 그런 경향을 더 악화시켰다고 이야기합니다. 일과 삶의 구분이 흐려지면서 휴식과 여가도 점점 더 일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