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주제의 글
  • 2013년 3월 5일. 남성 간호사가 더 많은 돈을 번다

    미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1년 남성 간호사는 전체 간호사 수의 10%로 1970년의 3%나 2000년의 8%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유는 명확합니다. 불황기 와중에서도 의료분야는 꾸준히 성장해왔기 때문입니다. 불황으로 건설업과 제조업 일자리가 360만개 사라질 동안 의료업은 140만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습니다. 실업률도 건설업의 16.1%, 제조업의 7.9% 대비 의료업은 5.4%에 불과합니다. 간호사 시장은 여전히 여성 인력이 대부분이나, 임금을 보면 남성 인력이 더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는 걸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성 간호사는 연평균 61,100달러, 여성 간호사는 더 보기

  • 2013년 2월 12일. 美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다른 고용시장 회복 속도

    미국 고용시장 상황이 3년 전 바닥을 친 뒤로 미국 경제는 53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뜯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경기 회복의 혜택을 더 많이 받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새로 생긴 530만 개 일자리 중에서 30%만이 여성에게 돌아갔습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 일자리는 노동부가 1948년 조사를 시작한 첫 해 28%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10년 1월에는 47.5%까지 상승했지만 2013년 1월에는 더 보기

  • 2013년 1월 3일. 건강보험 개혁이 2013년 고용시장에 악영향을 줄 전망

    미국 인력관리회사(Human Resource Firms)들에 따르면, 새로운 건강보험 개혁법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비정규직의 비중을 높이고, 정규직의 근로 시간도 단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재정절벽 우려 속에 경색됐던 고용시장 사정을 더 악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보험 개혁법에 따르면, 직원 50명(비정규직 포함) 이상의 사업자는 주당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의무적으로 직장 건강보험을 제공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이를 어길 때에는 31번째 직원부터 1인당 연간 약 220만 원($2,200)의 벌금을 내게 됩니다. 컨설팅 회사인 머서(Mercer)의 설문 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