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물학" 주제의 글
  • 2015년 6월 17일. [스티브 브루사테] 공룡 전문가의 쥬라기 월드 리뷰: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요?

    쥬라기 월드가 전 세계 흥행기록을 새로 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고생물학자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공룡의 부정확성을 지적하며 불만을 쏟아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공룡 연구의 최전선에서 뛰어난 논문들을 쏟아내고 있는 스티브 브루사테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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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2일. 웨일스에서 발견된 새로운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사촌 격인 새로운 공룡이 웨일스에서 발견되었습니. 웨일스에서 육식공룡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공룡은 쥐라기가 막 시작되던 약 2억100만년 전에 살았으며 전 세계의 쥐라기 공룡들 중 가장 이른 시기의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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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0일. [앤드류 파키 블로그] 뿔공룡 알의 저주

    뿔공룡, 즉 각룡류의 알은 1920년대에 몽골에서 발견된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후에 그 알들이 오비랍토르의 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08년에 다시 한 번 뿔공룡의 알이 보고되었지만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뿔공룡이 아니라 초기 조류의 알이라고 합니다. 뿔공룡 전문가인 앤드류 파키의 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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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9월 8일. 화석이 기록한 최후의 순간

    지난 2002년, 독일 바바리아의 석회암 지대에서 1억 5천만 년 전의 투구게(Horseshoe Crab)가 화석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9.7m 가량 이동한 흔적을 포함한 이 화석은 돈캐스트 박물관이 연구를 시작하기 전까지 와이오밍 공룡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짧은 이동경로나 흔적을 포함한 화석은 많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이처럼 긴 이동흔적을 포함한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지금 과학자들은 이 투구게의 최후의 순간을 하나하나 밝혀내고 있습니다. “투구게는 폭풍과 같은 외부요인에 의해 늪에 던져졌습니다. 불행히도 이 늪은 산소가 부족하여 투구게가 살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투구게는 몸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