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정보" 주제의 글
  • 2019년 7월 11일. 딥페이크에 대한 페이스북의 달라진 접근

    최근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이 다른 거짓 정보에 취하던 자세와 달리, 소위 딥페이크라고 부르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생산된 가짜 비디오에 다른 접근법을 취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거짓 정보나 부정확한 정보에 관해 그동안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허위 진술을 만들 수 있는 많은 공간을 주었습니다. 잘못된 게시물을 삭제하지도 않았죠. 하지만 딥페이크는 다릅니다. 아스펜연구소와 아틀란틱이 공동 주최한 아스펜 아이디어 축제(Aspen Ideas Festival)에서 저커버그는 “일반적인 거짓 진술과 딥페이크가 실제로 완전히 다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라고 하버드대 교수 더 보기

  • 2019년 4월 19일. 사람들이 가짜 뉴스와 거짓 정보에 속는 이유

    가짜 뉴스는 어떻게 머릿속에 들어오고, 어떻게 우리는 이를 막아낼 수 있을까요? 가짜 뉴스란 용어는 과거에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가짜 뉴스는 전 세계 사회에 점차 큰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적은 수의 가짜 뉴스만으로도 사람 간의 대화는 어려워집니다. 극단적으로는 선거와 같은 민주적 절차에도 가짜 뉴스는 영향을 끼치고 있죠. 주류 언론과 소셜네트워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떻게 가짜 뉴스를 피할 수 있을까요? 심리학적 관점에서는 가짜 뉴스에 맞서기 위해 거짓 더 보기

  • 2018년 11월 28일. 생중계되는 뉴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팩트 첵크하기 위한 노력

    생중계되는 뉴스의 팩트 첵킹에는 한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느리다는 사실이죠. 팩트 체커가 의심스러운 주장의 사실 여부를 확인했을 때쯤에는 이미 거짓 정보는 퍼져나가고 사람들에게 소비됩니다.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컨설팅 회사인 노스 하이랜드의 계열사 스팍스 그루브의 사례를 살펴봅시다. 스팍스 그루브는 디지털 혁신과 경험 디자인을 다루는 회사입니다. 미국, 영국, 아일랜드의 많은 신문, 방송 기자들이 뉴스 안의 거짓 정보와 싸우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인터뷰한 뒤, 스팍스 그루브 개발자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미심쩍은 주장을 2초 더 보기

  • 2018년 11월 22일. 미디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가짜 헤드라인에 더 속기 쉽습니다

    혹시 미디어를 싫어하세요? 미디어에서 하는 말들이 모두 “거짓”이나 “가짜”라고 생각하나요?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미디어를 덜 싫어하는 사람들보다 뉴스를 판단하는 능력이 좋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의 News Co/Lab과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 대학교의 Media Engagement 센터는 공동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에서 뉴스 미디어에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짜 헤드라인을 찾아낼 확률이 낮고, 뉴스와 의견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에서 찾을 수 더 보기

  • 2012년 11월 2일. 트위터상 거짓정보의 위험성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북동부를 강타하는 동안 트위터에는 샌디와 관련된 트윗 55만 개가 작성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를 확인하고 이에 대처했습니다. 뉴저지 뉴와크 시에서는 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시장인 코리 부커에게 트위터로 도움을 요청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사진과 정보들도 유통되면서 자연재해와 같이 긴박한 상황에서 이러한 거짓 정보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휘감고 있는 거대한 구름 사진이나 상어가 침수된 지역까지 들어와 있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