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성" 주제의 글
  • 2016년 8월 26일. 학계의 진보주의자들이 정말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다른 의견에 대해 열려 있을까요?

    대학의 목적 중의 하나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며, 이를 위해서는 생각의 자유와 다양한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학계,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는 일반 대중에 비해 과도하게 진보적, 자유주의적 목소리만 존재하며, 보수적인 주장은 거의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조사에 따르면, 사회심리학자들 중 거의 20%가 보수적 관점의 논문이나 과제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 대학에서 다양한 의견을 원한다면, 우리는 보수주의자들이 왜 학계에 부족한지를 물어야 합니다. 한 가지 가설은 보수주의자(이하 ‘보수’)는 더 보기

  • 2014년 6월 17일. 미래를 더 잘 예측하는 법

    최근의 사건들을 기억해 봅시다. 혹시 당신은 민주당의 후보가 결정 되기전, 오바마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었나요? 아니면, 힐러리 클린턴을 예측했었나요? 아랍의 봄은 어떤가요? 첫번째 소요가 일어났을 때, 당신은 그것이 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나요? 우크라이나 위기는 어떤가요? 만약 이 질문들에 모두 그렇다고 대답했다면 당신은 미래를 놀라운 정확도로 예측하는 “초예측자(super-forecaster)”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점을 치거나 세계 정세 전문가가 되는 것과는 무관합니다. 평범한 사람들 중에도 매우 정확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몇 더 보기

  • 2012년 9월 10일. 창의력과 장수의 관계

    과학자들은 Big 5 라고 불리는 다섯가지 인간의 성격특성인 친화성(Agreeableness), 외향성(Extraversion), 신경증(Neutoricism), 개방성(Open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과 건강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습니다. 그 동안의 연구는 신경증이 건강에 끼치는 나쁜 영향과 성실성이 끼치는 좋은 영향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개방성, 즉 인지적 유연함과 새로운 생각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이 장수와 연관이 있는 요소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비밀은 개방성과 연관된 창의력(creativity)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두뇌의 건강을 유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스트레스는 심장혈관, 면역, 인지능력에 모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