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자본주의" 주제의 글
  • 2024년 9월 3일. 스벅 주문법이 3천8백억 개? 창업자 호소까지 불러온 뜻밖의 악순환

    스타벅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이 들린 지도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스타벅스를 보고, 매번 스타벅스가 힘들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창업자 하워드 슐츠도 나서보고, 최근 CEO도 교체했지만, 그 효과가 기대대로 나타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매거진 잉크의 편집장 빌 사포리토는 그 원인을 고객 경험을 무시할 만큼 너무 복잡해진 메뉴와 주문 방식에서 찾았습니다. 쉽게 말해 커피 한 잔 주문하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 되겠냐는 거죠. 사포리토가 쓴 칼럼을 번역하고, 스타벅스가 더 보기

  • 2024년 8월 14일. [뉴페@스프] 일론 머스크의 관심 값이 64조 원… 인류의 희망을 거는 대가, 맞나요?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1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시간은 금이라는 격언이 있습니다. 누구나 이 말을 알지만, 그렇다고 모두가 시간을 금쪽같이 아껴 쓰지는 못합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쓴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 가운데는 시간을 소중히 아껴 쓰는 더 보기

  • 2024년 5월 21일. [뉴페@스프] 자본주의가 가장 마지막에 줄여야 하는 비용은 이것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4월 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경영대학원 회계 수업에서 교수님은 늘 같은 질문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건 학생의 의견을 묻거나 토론을 위한 발제를 기대하고 하는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였습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 전형적인 ‘답정너’ 문항이었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