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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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3일. [뉴페@스프]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공통분모 찾기’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1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전쟁은 서로 생각과 의견이 다른 인류가 벌일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집단 폭력 행위입니다. 이미 전쟁이 벌어진 상황에서 총칼을 거두는 휴전이나 평화를 논의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 될 가능성이 커 더 보기 -
2023년 9월 19일. [뉴페@스프] 정치를 위해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는 그 나라는 어디인가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집단을 이룸으로써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협력을 통해 다른 종과 차원이 다른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한 삶의 거의 모든 요소에는 더 보기 -
2017년 3월 14일. 내게 도움이 되는 조언도 듣기 싫은 잔소리로 들리는 이유
원래 우리 마음 속에 남의 의견을 듣기 싫어하는 기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렇게 조언에 귀를 닫으려는 우리의 본능을 다독여 더 열린 사람이 되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합니다. 더 보기 -
2012년 10월 13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
매 학기가 시작할 때마다, 나는 내 철학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적어도 한 번은 이 두 가지를 이야기 합니다. 하나는 그들을 “철학자”로 부르는 겁니다. 다소 낯 간지러운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학생들은 이렇게 불렸을 때, 보다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을 들어보았을 겁니다.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Everyone is entitled to their opinion.)’ 그러나 이 강의실에서는 이 말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여러분은 오직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