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거" 주제의 글
  • 2014년 12월 11일. 누가 정치인을 사고 싶어 하는가?

    실제 미국 선거 후원 자금의 대부분은 기업이 아니라 소액 기부를 하는 개인들한테서 옵니다. 선거에 쓰이는 돈이 선거 결과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습니다. 기업들은 선거 후원액보다 로비하는데 10배 이상의 돈을 씁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4일. 왜 여론조사에서 나타나는 (미국) 민주당 지지율은 실제보다 낮을까요?

    인구 변화와 거주 유동성 등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들이 여론 조사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9일. 미국 최초 동성애자 주지사 탄생 가능성, 유권자의 선택은?

    미국 안에서도 동성 결혼 법제화에 일찍이 나섰던 메인 주가 올 11월 선거에서는 미국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주지사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메인 주 상하원을 거쳐 의회에 입성한 민주당 소속의 마이크 미쇼드(Mike Michaud)는 지난 11월 전격 커밍아웃을 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입니다. 미쇼드는 30년간 펄프 회사에서 일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로, 의원 중에는 드물게 노조원이라 커밍아웃 전부터 지역구에서는 유명한 인물이었죠. 또 2003년 의회에 진출한 후로는 낙태나 동성애자 권리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 진보적 의견을 대변해 더 보기

  • 2014년 2월 11일. 미국의 선거는 왜 돈이 많이 들까?

    미국의 선거 자금은  매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에 치러질 중간 선거가 9개월이나 남았지만 이미 모금과 지출 경쟁에는 불이 붙었습니다. 2012년 대선 때는 선거 자금이 총 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같은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도 프랑스는 대통령 선거 한 번에 3천만 달러 정도가 쓰이니, 미국이 유독 선거에 돈을 많이 쓰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2010년 시티즌즈 유나이티드(Citizens United) 대법원 판결을 이유로 꼽습니다. 기업이나 노조의 독립적, 즉 특정 후보의 선거 본부에서 더 보기

  • 2013년 5월 10일. 美 2012년 선거 투표율, 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백인 앞질러

    미국 통계청이 설문조사에 기반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흑인들 가운데 66.2%가 투표한 반면 백인들의 투표율은 64.1%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흑인 투표율이 백인 투표율을 앞지른 겁니다. 투표한 백인 유권자들은 2008년 선거 때보다 200만 명이 줄어든 반면 흑인들의 경우 2008년보다 180만 명이나 늘어난 셈입니다. 흑인 여성들의 높은 투표율이 주요 원인입니다. 미국 전체 투표율은 2008년 63.6%에서 2012년에는 61.8%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여성의 투표율이 남성보다 높았고, 아시아인들과 히스패닉의 투표율은 50% 더 보기

  • 2013년 4월 25일. 美 S.E.C.(증권거래위원회), “기업들 정치 기부내역 공개해야”

    민주당 의원들과 주주 운동가들이 증권거래소(S.E.C.)가 공개 거래(publicly traded)되고 있는 기업들이 낸 정치 기부금 내역을 모두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정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법안이 제정되면 미국 선거 캠페인에서 정치자금과 관련해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가 4월 말까지 정치 기부금 내역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상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법안을 제정해 달라는 청원에는 이미 50만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는 증권거래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난 2012년 선거에서 비과세 대상인 더 보기

  • 2012년 11월 2일. 美 2012년 선거 총비용 6조 5천억 원

    선거기부금이나 로비에 쓰인 돈 등 미국 정치와 관련된 모든 돈의 흐름을 기록하고 분석하는 연구단체 Center for Responsible Politics (opensecrets.org)가 올해 미국 선거에 드는 총 비용이 60억 달러, 우리돈 6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았습니다. 역대 가장 비쌌던 선거보다도 7억 달러가 더 든 셈입니다. 선거에 드는 돈이 이렇게 증가한 건 후보자들보다도 수퍼팩(Super PAC)이라 불리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들이 무제한적으로 쏟아부은 돈 때문입니다. 2010년 미국 연방대법원은 기업이나 노동조합이 선거에서 일정 금액 이상 돈을 쓰지 못하게 제한하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