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주제의 글
  • 2013년 3월 27일. 직원들에게 월급을 많이 주는 것이 왜 효율적인가?

    미국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면 평균적으로 1년에 20,230달러를 법니다. 이는 만약 이 사람이 가장이자 가정의 유일한 수입원이라면 그 가족은 빈곤 계층으로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편의점과 주유소를 운영하는 퀵트립(QuickTrip)에서 일하는 계산원은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연봉 4만 달러에 다른 혜택까지 받습니다. 퀵트립은 이러한 높은 연봉을 지불하고도 오히려 경제위기 속에서 번창했습니다. 다른 많은 소매점들이 문을 닫거나 직원을 해고한 반면 퀵트립은 지점을 미국 내 11개 주에 645개로 확장했습니다. 많은 고용주들이 이윤을 높이는 가장 좋은 더 보기

  • 2013년 3월 21일. 美 구인 시장, 외부자 채용 늘어

    경기 침체기에는 회사들은 인력을 뽑을 때 보수적이고 안전한 길을 선택합니다. 인사관련 컨설팅 회사인 커리어엑스로드(CareerXroads)에 따르면 2012년 37개의 큰 회사들이 구인 광고로 내 놓은 185,450개의 일자리 가운데 42%가 회사 내부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내부자를 채용하는 것은 경기가 둔화될 수록 심해지는 현상인데 2009년에 이 비율은 51%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에 비하면 2012년 지수는 회사들이 외부자 채용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내년도 채용 계획에 대해서 회사들은 2012년에 비해 구인 비율을 17.5% 늘릴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더 보기

  • 2012년 12월 14일. 美 실업급여 신청자 수 급격히 감소

    미국의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지표들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주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은 전 주보다 2만 9천 명 감소한  34만 3천 명으로 4주 연속 감소했으며, 지난 4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동시장의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진단했습니다. 동시에 소매 매출 역시 꾸준한 상승세입니다. 미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매출은 0.3%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소매 매출 상승은 3분기의 2.7%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4분기 성장세는 둔화될 예정으로 예상 성장률은 1.2%입니다. 미국이 더 보기

  • 2012년 11월 9일. 출구조사로 살펴보는 경제에 관한 세가지 교훈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It’s economy, stupid!)”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선거 결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권자들의 호주머니 사정과 경제 성장률, 인플레이션과 같은 국가의 경제 상황이라는 것을 빗댄 표현입니다. 경제 요인은 이번 미국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 가지 교훈을 살펴봅니다. 1. 이번 경기 침체(Economic Recession)는 달랐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현재의 미국 경기 침체를 일반적인 경기 침체와 비슷하게 볼 것인지, 아니면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의 금융 위기로 더 보기

  • 2012년 10월 24일. 미국 남성 실질 임금 1970년보다 낮은 수준

    미국에서 1970년대와 비교해 2010년의 25세에서 64세의 남성 노동자의 평균 실질 임금은 4% 하락 했습니다. 하지만 이 통계는 현재 고용 상태에 있는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1970년대에는 이 연령대의 남성 94%가 일을 하고 있었던 반면 2010년 이 숫자는 81%로 줄었습니다. 남성 노동자 감소의 원인으로는 범죄로 인한 수감 증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높은 실업을 들 수 있습니다. 25세에서 64세 사이의 모든 남성을 고려했을 때 실질 임금 하락폭은 19% 입니다. 이 말은 2010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