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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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8일. 미얀마의 인권 문제에 대한 아웅산 수지의 침묵
노벨상 수상자이자 민주화 투쟁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가 자국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8일. 마그나 카르타의 가치는 과대평가 되었다?
우리말로 대헌장이라고 번역되는 마그나 카르타는 전제 군주의 압제에 대한 항거의 상징이자 헌법의 토대, 나아가 민주주의의 시초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마그나 카르타는 또한 헌장이 생겨난 영국보다도 미국에서 더욱 자주 인용되고 추앙 받는 문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뉴욕타임즈가 이 마그나 카르타가 실은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문서에 불과하다는 법학자, 역사학자들의 견해를 소개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7일. 위키피디아 편집 전쟁: 언어별 가장 논란이 되는 항목은?
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가 언어권별 "편집 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일어나는 위키피디아 항목을 추렸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6일. 여성에 대한 책으로는 문학상을 받기 어렵다?
주요 문학상을 노린다면 남성이 중심에 있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작가인 니콜라 그리피스가 지난 15년간 퓰리처, 맨부커상, 내셔널북어워드, 전미도서비평가상, 휴고상과 뉴베리상 수상작들을 놓고 작가와 소설 속 화자 및 인물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6일. 하나의 차트로 이해하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세계를 보는 다른 시각
각 정당의 의원들이 국회에서 자주 언급한 국가들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민주당 의원들은 파나마와 한국을 자주 언급하는 경향을 나타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5일. 21세기 무기 전쟁에서 미국은 또 한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나라는 단연코 미국입니다. 하지만 다른 경쟁국의 맹렬한 추격세에 그 위용도 근래에는 점차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5일. 성전환자 인권, 세상의 주목을 받다
미국에서는 70년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이틀린 제너(당시에는 브루스 제너였습니다)가 유명 패션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의 표지 모델로 떠오르면서 성전환자(트렌스젠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성애자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확산하면서 성전환자 또한 조금씩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지요. 이코노미스트에서 성전환자 인권 현황을 보도한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5일. 대학 졸업을 미루는 학생을 규제해야 할까요
대학생들이 정해진 연한 안에 학교를 졸업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덴마크도 예외가 아닙니다. 덴마크 정부는 최근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을 규제하는 정책을 만들었지만 이를 비판하는 항의와 시위도 거셉니다. 대학 졸업이 늦어지면서 초래되는 사회적 비용이 엄청나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대학생에게 자기 성찰과 탐색을 할 여유와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벌어진 대학 졸업 연한 논란과 아주 유사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1일.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빠르게 변화한 이유
한 사람이 생각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집단이 한꺼번에 마음을 바꾸는 일은 일어납니다. 동성 결혼에 대한 미국의 여론이 크게 달라진 것은 개개인이 한 사람씩 생각을 바꾸었기 때문이라기보다, 공화당이라는 거대한 이념 집단 내부에 큰 균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일어나면 여론이라는 것은 아주 빠르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0일. 젠더 고정관념을 깨뜨린 여덟 편의 광고 (2)
칸느광고제가 젠더 고정관념을 깨뜨린 광고에 주는 "유리사자상"을 신설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디언에서는 이 상을 받을만한 과거의 광고 8편을 꼽았습니다. (영상 링크와 함께 이틀에 걸쳐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9일. 젠더 고정관념을 깨뜨린 여덟 편의 광고 (1)
칸느광고제가 젠더 고정관념을 깨뜨린 광고에 주는 "유리사자상"을 신설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디언에서는 이 상을 받을만한 과거의 광고 8편을 꼽았습니다. (영상 링크와 함께 이틀에 걸쳐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9일. 왜 대선 캠페인은 궁극의 스타트업인가?
대선 캠페인은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대선 캠프의 고용 규모나 펀드레이징 속도는 우버나 페이스북과 같은 주요 스타트업보다 크고 빠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성장과 확장을 위해서 최고의 경영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대선 캠페인은 스타트업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