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주제의 글
  • 2016년 9월 5일. 여름을 위한 새로운 옷감

    추운 겨울에는 우리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겹의 옷을 입습니다. 그러나 땀이 비처럼 쏟아지는 여름이라 하더라도 사회적 규범은 같은 전략에 제한을 가합니다. 즉, 최소한 한 겹의 옷은 입어야 한다는 것이죠.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진은 한 겹의 옷으로 우리를 지금보다 더 시원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들은 나노포러스 옷감이 몸에서 나는 열을 밖으로 빠져 나가게 만들어 체온을 낮춰 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이 옷감으로 만든 의류는 에어컨 사용을 줄여 에너지 문제에도 더 보기

  • 2014년 7월 21일. 침실의 온도를 낮추세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잠과 건강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잠을 이용해 더 건강해 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발표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침실의 온도를 낮추는 것입니다. 침실을 시원하게 함으로써 우리는 갈색 지방을 만들 수 있고 그 결과, 낮 시간의 에너지 소비와 신진대사 역시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갈색지방은 최근 ‘몸에 좋은 지방’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신체조직입니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성인은 갈색 지방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몇 더 보기

  • 2014년 6월 23일. [나사(NASA)] 제2의 지구 만들기

    이론적으로, 거주 가능한 행성을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구와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가진 행성을 찾아서 물과 공기를 더하면 그만이니까요. 나사의 우주생물학자 크리스 맥케이(Chris McKay)는 이처럼 공상과학 소설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지구만들기(terraforming) 프로젝트가 실제로 화성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멕케이는 현재의 기술만으로도 화성의 온도를 인류가 거주가능한 온도까지 상승시키는 일이 가능하며, 수십 년 내에 지구 만큼이나 두터운 대기층을 형성하는 것도 현실성 없는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는 산소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작업은 다소 더 보기

  • 2013년 11월 8일. 달의 앞면과 뒷면이 다른 이유

    1959년 소련의 위성 루나 3호가 최초로 달의 뒷면 사진을 찍어 왔을 때, 사람들은 달의 뒷면이 앞면과 달리 매우 작은 수많은 크레이터들로 뒤덮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후 50년 동안 왜 달은 두 표면은 이렇게 다른 모습을 띄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이론들이 제시되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더 큰 분화구가 생긴 이유를 더 큰 소행성이 충돌했기 때문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는 태양계가 처음 만들어지던 시기 달의 표면은 버터와 같이 따듯하고 부드러웠음을 보였으며 더 보기

  • 2012년 12월 5일. 추억(nostalgia)은 우리를 어떻게 강하게 하는가

    즐거운 추억(nostalgia)을 되새기는 것은 추위와 싸우는 데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연구가 감정(Emotion)紙에 실렸습니다.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의 심리학자 팀 와일드셧은 사람이 기분좋은 과거를 기억할 때 심리적으로 편안해진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이 효과가 실제로 생리적인 효과로 이어지는 지를 알아보려 했습니다. 첫번째 실험은, 자원자들이 30일동안 매일 그들이 추억에 빠진 날을 기록하도록 했습니다. “그들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 추억에 빠져들었습니다.” 그 다음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을 차가운 방에 넣고 즐거운 기억을 떠올리게 하거나, 다른 일반적인 사건을 생각하도록 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