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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사진으로 돌아보는 2015년

2015년은 세계적인 질서와 안정적으로 보이던 국경이 곳곳에서 흔들리고 도전 받은 한 해였습니다. 수백, 수천 명의 난민이 목숨을 잃었고, 목숨을 부지한 난민들은 끊임없이 살 곳을 찾아 이웃 나라로 흘러들었습니다.

지중해 동쪽의 터키 안탈리아 만. 이곳은 수많은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을 향해 목숨을 건 항해를 시작하는 지점 가운데 하나다. (사진: 아이만 오그한나 / 뉴욕타임스)

서구에서든 이슬람권에서든 가장 문명화된 상징적인 공간이 테러 공격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시리아 내전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내전이 일어나기 전 국민의 절반이 목숨을 잃거나 난민이 됐습니다. IS가 분쟁과 서구의 어정쩡한 개입 속에 생겨난 공백을 빠르게 메우며 이 지역을 장악했습니다.

바다의 파고를 견디기엔 턱없이 약한 작은 뗏목 위에, 산소마저 부족한 화물트럭 짐칸 안에 난민들은 몸을 실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권 문제가 불거지며 많은 사람들이 가슴아파 했지만, 동시에 난민들이 몰려드는 지역에서는 이들에 대한 증오와 반감을 부추기는 정치 세력이 득세하기도 했습니다.

<뉴욕타임스>가 한데 모은 사진에 2015년 올 한 해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옮긴이: 이 가운데 사진을 골라 설명 및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합니다. <뉴욕타임스> 원문보기를 클릭하시면 더 매끄럽게 정리된 인터랙티브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극단주의 테러를 자행한 보코하람과 샤밥, 미얀마에서 심각한 차별과 인권 탄압을 받은 무슬림 로힝야족,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아프가니스탄에서 되살아난 탈레반까지 곳곳에서 다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발트해 주변의 힘겨루기가 그 어느 때보다 팽팽했고, 러시아 전투기는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나토 회원국이 쏜 미사일에 격추됐습니다.

중동의 평화는 여전히 요원해 보입니다. 가자 지구에는 1년 전 끔찍했던 일방적인 폭격의 상처가 거의 복구되지 않은 채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힘으로 상황을 억누르려고만 할 뿐,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불확실성과 불안, 무질서 속에 많은 민간인이 희생 당햇습니다. 정신 이상이 있던 파일럿이 비행기를 몰고 알프스에 떨어지면서 수많은 승객이 목숨을 잃었고, 러시아 민항기도 폭탄 공격에 희생됐습니다. 파리에서는 무고한 시민들이 모여드는 식당, 경기장, 공연장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에 13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자연 재해도 많았습니다. 극지방의 얼음이 계속 녹아내리고, 베이징의 스모그를 비롯해 곳곳에서 태풍과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네팔에서는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미국은 무엇보다도 경찰의 잘못된 잔혹한 진압과 인종 차별이 도마 위에 올랐던 한 해였습니다. 볼티모어와 미주리 주 퍼거슨에서는 경찰을 규탄하는 시위가 소요 사태로 번지기도 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톤에서는 흑인들이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서 백인 우월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하기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도 몇 년째 이어진 가뭄에 이어 테러 공격까지 홍역을 치렀습니다.

8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운 백악관의 주인을 뽑을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치권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힐러리 클린턴의 독주가 예상됐던 민주당 경선은 브루클린 출신의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가 일으킨 신선한 돌풍으로 주목을 끌었고, 심각한 자기애를 거리낌없이 내세우는 도널드 트럼프는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대단히 매력적이기도 하고, 민주주의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끔찍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나쁜 일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기후 변화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구속력이 없다는 비난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전 세계 각국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목표에 역사적인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찰스톤에서 일어난 끔찍한 테러 이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회는 백인 우월주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남부 연맹기 게양을 공식적으로 중단했습니다. 6월달 미국 대법원은 미국 내 50개 주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했습니다.

미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지루하게 끌어왔던 이란 핵협상을 타결시켰고,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는 데에도 일부 진전을 보였습니다. 다른 곳에서 들려 온 외교 성과와 굵직한 정치지형 변화를 꼽으라면 미국과 쿠바가 적대 관계를 공식적으로 끝내고 수교 협상을 본격화한 것, 30년 가까이 가택 연금했던 아웅산 수지의 선거 승리를 인정한 미얀마 군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밖에 스포츠 분야에서의 다양한 기록, 사진들도 함께 모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월

풍자만화로 유명한 언론사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와 파리 근교 유대인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으로 희생된 시민 17명을 기리며 전 세계 40여 국가 정상이 파리에서 추모 행진을 벌이고 있다. (사진: 줄리안 워난드 / EPA)

샤를리 엡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네이처: 테러리즘의 근원을 찾아)

샤를리 엡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가디언: 언론인 조 사코의 “풍자에 대하여”)

샤를리 엡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프로스펙트 매거진: 무슬림은 정말로 예언자 이미지의 사용을 금지하나?)

샤를리 엡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나는 샤를리 엡도가 아닙니다)

중국 베이징 교외의 한 숲을 뒤덮은 스모그에 양들이 길을 잃은 모습. 베이징의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시민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 장린타오 / 게티 이미지)

 

2월

우크라이나 군과 친러시아 성향의 민병대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고, 러시아는 자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크리미아 반도를 병합했다. 대피소 안에서 한 소년이 카드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 아나스타시아 블라소바 / EPA)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피살된 푸틴의 정적 넴초프의 4년 전 인터뷰에서 드러난 선견지명)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푸틴의 불지옥 우크라이나, 서구가 강경 대응해야)

우크라이나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월스트리트저널: 크리미아 자치공화국 주민투표 길라잡이)

라이베리아의 로건타운 병원에서 간호사가 적외선 체온계를 사용해 환자의 체온을 재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5월에서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가 종식됐다고 선언했다. (사진: 다니엘 베레훌락 / 뉴욕타임스)

에볼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쿼츠: 미국인들은 왜 에볼라 구호 활동에 기부를 하지 않을까?)

에볼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에볼라로 휘청거리는 서아프리카 경제)

에볼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워싱턴포스트: 에볼라 사태로 다시보는 미국인의 아프리카에 대한 무지)

에볼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에볼라와 빅데이터)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가 선거 유세 중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해달라는 지지자들의 요청에 응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3월 총선에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사진: 우리엘 시나이 / 뉴욕타임스)

 

3월

올해는 투표권리법안(Voting Rights Act)가 통과된 지 50년 되는 해이다. 지난 3월 7일 앨라배마 주 셀마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시민 수천 명과 함께 에드먼드 페터스 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 더그 밀스 / 뉴욕타임스)

오바마 대통령은 뉴욕타임스에 독자 편지를 보내 투표권리법안에 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아파트에 비친 아프가니스탄 파병 해병대원의 그림자. 사진 속 매니 보조르퀘즈는 2008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고, 그가 속한 부대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의 대대에 속한 해병대원 1,200명 가운데 최소한 1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진: 토드 헤이즐러 / 뉴욕타임스)

미군의 우울증, 자살, PTSD에 관한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미국인의 자살)

미군의 우울증, 자살, PTSD에 관한 뉴스페퍼민트 기사 (CNN: 참전 용사들에게 불꽃놀이를 예고하세요)

요르단강 서안(West Bank)에 있는 가장 크고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유대인 정착촌에 있는 초정통파 유대인들의 모습. (사진: 토마스 무니타 / 뉴욕타임스)

유대인 정착촌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분쟁 총정리)

유대인 정착촌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이스라엘 내 극우 유대인 테러단체: 유대인국가 이스라엘의 딜레마)

유대인 정착촌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가디언: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철수와 평화협정안 담은 유엔 결의안 초안 제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사진 가운데)은 스위스 몽뤼에서 이란 외교부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중단과 관해 협상을 이어갔다. (사진: 장 크리스토프 보트 / EPA)

알프스에 추락해 승무원과 승객 1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행기 사고의 잔해. 부기장 안드레아스 루비츠는 고의로 사고를 일으켰던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진: 파브리스 발사모 / 젠다메리 나시오날 – 뉴욕타임스)

사고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가디언: 영국 왕립 정신과 협회장, “비행기 조종사들의 우울증 병력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아야”)

사고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컴퓨터는 인간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습니다)

사고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노틸러스 : 인간에 의한 사고를 줄이는 법)

 

4월

사실상 경찰에 의한 타살로 보이는 흑인 청년 프레디 그레이의 죽음으로 촉발된 시위가 소요 사태로 번진 다음날, 볼티모어 시민들이 스크럼을 짜고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완충지대를 만들었다. (사진: 루스 프렘슨 / 뉴욕타임스)

이튿날 메이저리그 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인 캄덴 야드에서 펼쳐진 야구 경기는 안전을 우려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사진: 존 타가트 / EPA)

볼티모어 소요 사태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칼럼] 볼티모어 사태, 민주당과 진보적 가치의 실패가 아닙니다)

볼티모어 소요 사태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N.D.B. 코놀리, “볼티모어 사태는 흑인들의 문화 탓이 아닙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사고 1주기를 맞아 진도 앞바다를 찾았다. 세월호 사고로 300명 넘는 사람이 숨졌고, 대부분 희생자는 고등학생이었다. (사진: 에드 존스 / 공동취재단)

세월호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가디언: [칼럼] 세월호 참사, 끔찍한 일이지만 ‘살인’은 아니다)

세월호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세월호 1주기, 여전히 고통 받는 희생자 가족과 한국 사회)

케냐 무툰구루에서 열린 가리사 대학교 테러 희생자 안젤라 뇨카비 기타크와의 장례식. 테러조직 샤밥 민병대의 공격으로 학생 142명이 숨졌다. (사진: 타일러 힉스 / 뉴욕타임스)

33년간 데이비드 레터만이 진행해 온 토크쇼 “레이트 쇼(Late Show)”가 막을 내렸다. (사진: 데이먼 윈터 / 뉴욕타임스)

네팔에서 진도 7.8의 강진이 일어나 9천 명이 숨졌다. 살아남은 이들이 건물 잔해 더미에서 쓸 수 있는 가재도구를 찾고 있다. (사진: 다니엘 베레훌락 / 뉴욕타임스)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의 모습. (사진: 다니엘 베레훌락 / 뉴욕타임스)

네팔 지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NPR: 네팔에 기부하기 전에 따져봐야 할 것들)

 

5월

평양의 한 산부인과에 설치된 영상통화실. 방문객들은 이 방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얼굴을 보고 통화를 할 수 있다. (사진: 데이비드 구텐펠더 / 뉴욕타임스)

미얀마에서 박해를 피해 난민이 된 로힝야족이 태국 앞바다 안다만 해에서 낡은 고기잡이배에 오르고 있다. (사진: 크리스토프 아캄볼트 / AFP)

로힝야족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NPR: 미얀마의 인권 문제에 대한 아웅산 수지의 침묵)

로힝야족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서구의 환상을 깨는 미얀마의 편협한 불교 신자들)

로힝야족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알자지라: 서구 미디어가 무슬림과 이슬람교를 다루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6월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은 미국 모든 50개 주에서 합법이라고 판결한 날 동성 커플 세 쌍이 시청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마크 커즐라리치 / 뉴욕타임스)

동성결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빠르게 변화한 이유)

동성결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파이브서티에잇: 동성결혼에 대한 미국인의 정서 변화, “이렇게 빨리 변화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동성결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폴리티코: 미 대법원 동성결혼 판결 이후, 보수 종교계의 전략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바마 정부의 핵심 개혁 가운데 하나인 건강보험개혁법(Affordable Care Act)의 핵심 조항에 대해 대법원이 합헌 판결을 내린 뒤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 (사진: 스테판 크롤리 / 뉴욕타임스)

메르스(MERS) 발발 이후 한국의 한 공연장 내부를 방역 요원이 소독하고 있다. 한국에서 발발한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질환 가운데 중동지역 밖에서 발발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사진: 이진만 / AP)

메르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경로: 첫 환자가 여러 병원을 방문해)

메르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네이처: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메르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메르스 대응 과정에서 도마 위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서 폭발물이 터진 가운데 예맨인들이 생존자를 찾고 있다. 목격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공습으로 문화재가 파괴됐다고 말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 모하메드 후와이스 / AFP – 게티 이미지)

 

7월

그린란드의 대륙 빙하 사이로 녹아내린 얼음이 흘러내려가고 있다. 그린란드의 얼음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는 얼음 가운데 하나다. (사진: 조시 헤이너 / 뉴욕타임스)

기후변화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BBC: 기후변화란 무엇인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톤에서 일어난 총격사건 이후 주 의회 건물에 걸려 있던 남부 연맹기를 내리고 있는 모습. (사진: 트레비스 도브 / 뉴욕타임스)

찰스톤 총격사건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에스콰이어: 찰스톤 총격 사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생각할 수조차 없는 것을 생각한다는 것)

그리스의 한 연금 수령자가 대기번호표를 들고 돈을 출금하려고 기다리고 있다. 부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그리스 정부는 긴축정책을 강화했다. (사진: 에밀리오 모레나티 / AP)

그리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얼터넷: 조지프 스티글리츠 칼럼: 유럽연합의 긴축정책이 그리스를 실패로 몰아갔다)

그리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NPR: 그리스 재무장관 야니스 바루파키스는 누구인가)

그리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야니스 바루파키스 칼럼: 긴축 정책에 대한 고집은 협상을 붕괴시킬 뿐입니다)

그리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프로젝트 신디케이트: 리카르도 하우즈만 칼럼: 긴축 정책은 그리스 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그리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가디언: 그리스 총파업, 위기의 시리자)

다섯 살배기 투카 나자르가 폐허가 된 자신의 집터를 바라보고 있다. 2014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폭격으로 그의 가족, 친척들 250여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사진: 토마스 무니타 / 뉴욕타임스)

 

8월

유럽 국경으로 난민이 몰려들면서 난민 위기가 불거진 8월이었습니다.

이라크 난민 라이스 마지드 씨가 그리스의 코스(Kos) 섬에 무사히 도착한 뒤 어린 아들, 딸을 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다니엘 에터 / 뉴욕타임스)

시리아 내전을 피해 두 달 가까운 목숨을 건 여정 끝에 세르비아에 도착한 한 여성이 들판 한 가운데서 어린 아이를 안고 지친 몸을 쉬고 있다. (사진: 마우리시오 리마 / 뉴욕타임스)

난민으로 보이는 어린이가 국경 지역에서 난민 대열을 통제하는 마케도니아 경찰들 사이에 서 있다. (사진: 세르게이 포노마레프 / 뉴욕타임스)

난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유럽이 봉착한 난민 위기의 모든 것)

난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유럽으로 향하는 사람 중 “난민”은 얼마나 될까요?)

난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난민은 모두 테러리스트”라고 굳게 믿는 사람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요?)

난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NPR: 시리아 난민들은 왜 가까운 걸프 나라들로 가지 않을까?)

난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난민들에게 물자보다 현금이 더 필요한 이유)

난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의 트라우마를 씻겨주는 일)

톈진항 폭발 사고로 파괴된 자동차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 160명이 목숨을 잃은 폭발은 워낙 커 진동만 놓고 보면 지진이 일어난 수준이었다. (사진 / 차이나토픽스 – AP)

톈진항 폭발 사고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톈진항 폭발 사고로 드러난 중국 “정부”와 “사회”의 대립)

쿠바 아바나에 다시 문을 연 미국 대사관에 미국 국가 문양을 달고 있다. (사진: 칩 소모드빌라 / 게티 이미지)

쿠바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엘 에스펙타도르: 쿠바의 카스트로, 고르바초프의 길과 마오쩌둥의 길)

쿠바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국가 계획경제의 실패와 쿠바의 지하경제)

 

9월

US오픈 8강전에서 언니 비너스와 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는 세레나 윌리엄스. 세레나는 한해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준결승에서 패했다. (사진: 토드 헤이지어 / 뉴욕타임스)

세레나 윌리엄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슈테피 그라프 이후 27년만에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세레나 윌리엄스)

세레나 윌리엄스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아름다운 여성의 정의를 바꾼 2016년 피렐리 달력, 변해가는 문화를 반영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는 버스 통로까지 가득 채운 시리아 난민들. (사진: 모리시오 리마 / 뉴욕타임스)

난민들이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로 가는 기차에 어떻게든 타보려고 매달려 있다. 난민들이 몰려드는 주요 길목에 있는 유럽 국가들이 일제히 국경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사진: 세르게이 포노마레프 / 뉴욕타임스)

헝가리 경찰은 국경을 넘어 들어오려는 난민들을 향해 최루가스와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를 쏘았다. 아버지는 얼굴에 피를 흘리면서도 꼭 안은 자식을 놓지 않고 있다. (사진: 세르게이 포노마레프 / 뉴욕타임스)

이민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이민자들에게 그래도 미국이 유럽보다 여전히 낫습니다)

이 사진 한 장은 전 세계적으로 난민 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터키 해변으로 떠밀려 온 세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셰누의 주검. (사진: 닐루페르 데미르 / 도간 통신사 – AFP – 게티 이미지)

아일란 셰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리베라시옹: 사진 한 장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아일란 셰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연민의 산술학)

 

10월

바다로, 육로로 난민은 계속해서 유럽으로 향했습니다.

난민들은 터키를 지나 바다를 건너 계속해서 그리스로 모여들었다. 거친 파도가 이는 바다 위에 이들이 의지할 것이라곤 작은 고무 튜브나 다 헤진 뗏목이 전부였다. (사진: 타일러 힉스 / 뉴욕타임스)

유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나라, 유럽연합의 국경에 위치한 유럽 국가는 대부분 많은 난민이 모여들었다. 사진은 슬로베니아 난민캠프로 향하는 난민들의 행렬. (사진: 세르게이 포노마레프 / 뉴욕타임스)

미국 공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도중 국경없는 의사회 의사들이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던 병원을 폭격해 환자와 의사, 간호사 40명 이상이 숨졌다. (사진: 빅토르 블루 / 뉴욕타임스)

존 뵈이너 의원이 하원의장으로서 마지막 연설을 하던 중 동료 의원들에게 농담으로 휴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미국 하원은 뵈이너의 후임으로 폴 라이언 의원을 의장으로 뽑았다. (사진: 스테판 크롤리 / 뉴욕타임스)

남태평양에 흩어져 있는 섬 천여 개 가운데 대부분이 해발 높이가 1~2미터에 그치고 있다. 사진 가운데 섬은 마샬아일랜드의 작은 섬 에짓. 마샬아일랜드 역시 해수면이 계속 높아져 육지가 바다에 가라앉을 위기에 처해있다. (사진: 조시 헤이너 / 뉴욕타임스)

 

11월

바타클랑 극장에서 살해된 희생자의 주검. 파리에서 일어난 동시다발 테러 가운데 가장 많은 90명의 희생자가 극장에서 발생했다. (사진: 제롬 들레 / AP)

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 뒤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노트르담 성당 앞에 모였다. (사진: 토마스 무니타 / 뉴욕타임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도 테러가 일어났다. 희생자 장례식에 모인 사람들이 눈물 흘리고 있다. (사진: 모하메드 자타리 / AP)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누가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테러를 외면했나?)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파리와 베이루트에 쏟아진 관심의 차이)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리베라시옹: 고맙지만, 의무감으로 파리를 위한 기도에 동참하지는 마세요)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르몽드: 안보 강화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공화당 네 번째 토론회가 끝난 뒤 도널드 트럼프의 뒷모습. 그는 토론회에서 모든 불법 이민자를 예외없이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해 공화당 내의 다른 후보들로부터도 비판을 받았다. (사진: 조슈아 로트 / AFP – 게티 이미지)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이코노미스트: “여성혐오”와 “성차별”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결국 공화당 경선은 마르코 루비오와 테드 크루즈의 대결?)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폴리티코: 2016 미국 대선주자들의 필체 분석)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워싱턴포스트: 2015년 미국 정치계 팩트체크: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콘버세이션: 아시아계 미국인이 공화당을 점점 멀리하는 이유)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추수감사절 예상되는 정치적인 논쟁거리 총정리)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복스: “트럼프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정말이에요.”)

트럼프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트럼프의 선거 전략은 누가 세우는 것일까?)

터키에서 구한 작은 배를 타고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들. 배의 주인은 터키 해역에서 체포됐다. (사진: 세르게이 포노마레프 / 뉴욕타임스)

 

12월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에서 극단적인 무슬림 커플이 총기를 난사하는 테러 공격을 일으켜 14명이 숨졌다. 사진은 촛불을 들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미국 시민들. (사진: 모니카 알메이다 / 뉴욕타임스)

샌버나디노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살론: 총기 난사 사건이 날 때마다 총기 업체들은 즐겁다?)

샌버나디노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NPR: 무슬림이라고 테러와의 전쟁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하나요?)

샌버나디노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폴리티코: 자생적 테러, 학교 교육으로 막아내야 합니다)

샌버나디노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사설: 총기가 난무하는 사회, 이제 더는 그냥 둘 수 없다)

샌버나디노 테러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 (뉴욕타임스: 구글 검색에서 드러나는 편견과 증오)

스모그에 뒤덮인 베이징. 중국 정부는 베이징 일대에 처음으로 대기오염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휴교령을 내리고 차량 통행을 금지했으며 공장 가동도 중단했다. (사진: 다미르 사고이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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