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대하는 중국 언론의 태도 변화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순망치한'으로 표현되곤 하지만, 최근의 장면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습니다. 지난 해 11월에 방북한 중국 대표단이 전달한 새 지도자 시진핑의 메시지는 '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지 말 것'이었지만 김정은은 바로 그 뜻을 거스르고 말았습니다. 이후로 중국과 북한의 관계는 중국 소셜 미디어 상에서도 논란의 대상입니다. 양 국 간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졌다는 의견은 소수지만, 아버지 김정일 때와는 다르다는 점이 분명해보입니다. 김정은 체제 하의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보다 독립적인 입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김정은은 이미 "꼬마", "뚱보 3세" 등 풍자적인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때 북한에 보다 우호적이었던 중국 언론들의 태도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습니다. 케리의 방중을 앞두고 중국 국영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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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식량 재앙 부를 것”

과학자들과 식량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류가 주식으로 먹는 농작물의 생산량이 줄어 값이 폭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50년이면 전 세계 인구는 90억…

12 년 ago

美 대학, “엘리트 스포츠보다 체육 증진이 우선”

132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펠만 대학교(Spelman College)는 지난해 전미대학경기협회(N.C.A.A.)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과 동시에 학교는 체육학과를 없앴습니다. 흑인 여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것으로…

12 년 ago

독일을 향한 남유럽의 불만은 정당한가?

독일 정부와 메르켈 총리가 유럽 내에서 요즘처럼 욕을 먹은 적은 없어 보입니다. 독일이 위기에 빠진 단일통화 유로를 관리하는 핵심적인 국가이기…

12 년 ago

때때로 소비자들은 가격에 속아주며 만족을 얻습니다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제이씨페니(J.C.Penney)가 애플 출신의 CEO 론 존슨(Ron Johnson)을 해고했을 때 당신은 존슨이 트레이시 포브스(Tracie Fobes)와 같은 고객들을 이해하지…

12 년 ago

구글 유럽, 검색결과에 자사서비스 편애 인정

구글이 처음으로 검색서비스 결과에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유리하게 노출시켰음을 인정했습니다. 유럽 규제당국은 3년을 끌어온 조사 끝에 구글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는 결론을…

12 년 ago

소아의 두개골절 진단에 사용되는 초음파 진단기

응급실에서 어린이의 골절상을 진단하는 데 초음파 진단기가 컴퓨터 단층촬영기(CT)와 유사한 성능을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초음파 진단기는 컴퓨터 단층촬영기와 달리 방사선…

12 년 ago

발작성 수면(narcolepsy)이란 무엇일까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날, 사람들은 견딜 수 없는 졸음의 유혹에 종종 빠지게 됩니다. 발작성 수면이란 평상시에도 그런 졸음에 빠져드는…

12 년 ago

우리가 가위에 눌리는 이유

사람들은 가끔씩 한밤중에 깨어나 방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느낌과 함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험을 합니다. 영화제작자 카를라 맥키넌은 최근 일주일에…

12 년 ago

나치 전범 추적, 공소시효는 없다

나치의 홀로코스트 당시 가장 악명 높던 죽음의 수용소에서 경비로 일했던 사람들이 70년이 흐른 후 법정에 서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나치범죄수사국이 아우슈비츠에서 근무했던 생존자 50명의 명단을 확보한 것입니다. 수사 당국은 확인 작업을 위해 폴란드 현지 출장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이미 법의 심판을 받은 사람들을 확인해서 걸러내는 작업입니다. 이와 같은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2년 전 소비보르 수용소에서 일했던 존 뎀얀유크가 고령의 나이로 기소되어 형을 받은 것을 계기로 처벌할 수 있는 나치 협력자들의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홀로코스트는 여전히 독일인들의 머리 속에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최근에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유수 주간지의 표지에도 히틀러의 모습이 종종 등장합니다. 뉘른베르크 법정이 열린지 수십 년, 이제는 범죄자 처벌보다는 남아공의 '진실과 화해위원회'처럼 전범과 나치 협력자, 증인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일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치 전범을 추적하는 '시몬 바이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의 에프라힘 주로프 소장은 '진실과 화해위원회'는 아파르트헤이트에나 어울리지 대학살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잘라 말합니다. (NYT) 원문보기

12 년 ago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이번주 아일랜드의 소설가인 제임스 조이스(James Joyce)를 기리는 10유로 짜리 기념주화를 발행했습니다. 은으로 만든 동전에는 조이스의 초상화와 함께 소설 '율리시스'의…

12 년 ago

데이터 과학을 둘러싼 경쟁: 뉴욕 v.s. 시애틀

미국의 동부와 서부는 더이상 힙합, 음식, 패션 분야에서만 경쟁을 하지 않습니다. 동부와 서부에 위치한 각 대학들은 모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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