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은 분들이 공중전화에 동전이나 전화카드를 넣고 전화를 걸어본 지 꽤 오래됐을 겁니다. 영국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한 달 동안 공중전화를…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애트나헬스사와 플로리다 주에 소재한 캐어클라우드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차트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캐어클라우드사는 이번주에 약 22억 원의…
인도에는 하루 수입이 1,300원이 되지 않는 4억 명의 빈곤 계층이 있습니다. 사이언스지는 지난 2011년부터 농어촌개발부(Rural Development)의 장관으로 인도의 빈곤 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조직 범죄와 맞서 싸우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 누에보레온(Nuevo Leon)주의 주도 몬터레이(Monterrey)입니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당나귀가 끄는 짐수레와 최고급 주택가가 공존하던 이 지역에 일종의 평준화 현상을 가져온 것이 바로 범죄와 폭력이었습니다. 최근 4년 사이, 한때는 미국 텍사스보다도 안전하다는 명성을 갖고 있었던 고급 주택가로도 마약상 간의 총싸움이 번지기 시작했고, 살인과 자동차 절도가 양 극단에서 공평하게 일상이 된 것입니다. 정부가 민간의 자본과 전문성을 빌려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바로 부패한 경찰을 잘라내는 일이었습니다. 약 4200명의 경찰을 해고한 후에는 기업체의 컨설팅을 받아 전국단위로 인력을 모집하고 새로운 주 경찰을 출범시켰습니다. 경찰 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전문적인 훈련을 거치도록 했고, 일반 경찰의 두 배에 달하는 보수를 지급해 부패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민간 기술력의 지원으로 범죄 신고 시스템도 강화했습니다. 그 결과 2011년 7월 하룻밤 새 45건에 달하던 차량 절도가 올해 4월에는 4건으로 감소하는 등, 범죄가 크게 수그러들었습니다. 부유한 기업체, 활발한 언론, 독립적인 대학가를 갖춘 몬테레이의 예를 범죄로 몸살 앓는 다른 멕시코 도시들에 널리 적용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몬테레이에서는 멕시코에서 가장 악명높은 마약 조직 제타스의 낙서를 덮은 "평화가 보인다. 내가 곧 평화다"라는 글귀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Economist) 원문보기
제3세계 국가들의 맹주를 자처하며 비동맹 노선을 표방하던 20세기의 중국은 UN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었지만 UN 평화유지군 파병에는 굉장히 신중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덴마크로 옮겨갔을 뿐입니다.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계급없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늘날 더 이상 사실이…
아시아계 미국인은 미국인 평균보다 4배나 더 자주 잠바주스(Jamba Juice)에 가나 맥도날드, 버거킹, 웬디스, 타코벨은 상대적으로 덜 갑니다. 최근 지역조사기업 Placed가…
미식축구나 권투와 같이 신체적 접촉을 하는 스포츠에서 뇌에 충격이 가해지는 것은 항상 염려스러운 일입니다. 수백만 명의 소년, 소녀들이 하키, 축구,…
조지 워싱턴의 시대에 백발과 지팡이는 우아함의 기준이었지만 오늘날 샌더스 대령(KFC의 모델)의 백발과 지팡이는 노인의 특징으로 여겨집니다. 젊음의 샘을 찾고자 하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 초상화가 걸린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치마저고리 교복 차림의 여학생들이 방과 후에는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일본의 거리 풍경 속으로…
뎡샤오핑 전 중국 주석이 개혁개방을 시작한 지 3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