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충분치 않을 때 현재에 머물며 생산적이 되는 방법: 5단계>의 저자 제레미 쿠비섹은 관계지능(relational intelligence)이야말로 리더십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도록 한다고 말합니다. “관계지능이란 관계를 맺는 그 순간에 연결되어 머무는 능력”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쿠비섹은 이제 IQ는 더 이상 우위에 서는 데 도움이 되는 경쟁능력이 아니라고 얘기합니다.
그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고 군중 사이에서 돋보이는 개인이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의 영향력을 늘리고, 호감을 사며, 사람들이 당신 곁에 있고자 하게 만드는 능력이죠.” 이는 다섯 단계를 순서대로 거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능력인데, 이 다섯 단계는 순서대로 집중하는 상태, 과제를 하는 상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상태, 관계를 맺는 상태, 재충전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순간에 각 상태를 오감으로써 관계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어디서 막혔는지 파악하기: 일이 끝난 후 한잔하는 자리에서조차 해야 할 일을 줄줄 늘어놓는 동료는 과제를 하는 상태에서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상태로 넘어가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이 주로 어느 지점에서 막히는지 파악하는 것은 관계지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첫 번째 단계입니다.
방아쇠 당기기: 하루 일과 중 모든 것을 멈추고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는 순간은 관계지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가령 집에 가는 길에 전화를 하거나 업무관련 음성메일을 확인하다 보면 관계지능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즉 일하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가족들과 관계를 맺는 공간인 집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죠. 저녁 식탁에 앉아 있는 동안에도 아직 못한 일들을 생각하고 내일 할 일들의 목록을 만드는 데 정신이 팔리게 되는 겁니다.
의도적으로 일하기: 이 기사를 읽는데 얼마나 자주 한눈을 팔았습니까? 멈춰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직장동료가 사무실에 들어와 뭔가 물어보진 않았습니까? 관계지능은 또한 지금 그 순간 하고 있는 일에 깊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여, 당신의 생산성을 향상시킵니다. 가령 직장 동료의 경우라면, 이렇게 말해보세요.
“여기에 관해 더 얘기하고 싶지만 지금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어서 마음을 다 쏟기 어려울 것 같군요. 두 시 정도에 본다면 당신 얘기에만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패스트컴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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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intentional, wanting to be present, that’s relational intelligence," says Kubicek. "방향성을 가지고 행동하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순간에 집중하여 참여하기를 원하는 것, 그것이 관계 지능입니다." 라고 쿠비섹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