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5년 전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라는 단어가 학계로부터 소개된 이래, 수천 건의 독립된 연구가 직업적 성공 및 수행능력, 기업가정신 및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나와 타인 양측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그러나 감성지능(이하 EQ)이 낮은 사람들은 그들이 미처 습득하지 못한 중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합니다. 기실,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EQ보다 남의 EQ를 평가하는 데 더 능하다는 사실이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긴 했지만, 바로 이 점이야말로 낮은 EQ를 지닌 이들이 새겨들어야 할 핵심입니다. EQ는 자기자신을 이해하는 능력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낮은 EQ를 지닌 사람들은 대개 대하기 까다롭습니다. 더 부루퉁하고 부정적이며 예측하기도 어렵습니다. 낮은 EQ를 지닌 사람들을 상대할 때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들이 있을 테죠. 그런 어려움을 감안할 때, 증거에 바탕한 다음의 조언들이 그런 상황에 대처하는 데 일말의 도움이 될지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높은 EQ가 늘 축복만은 아니란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높은 EQ는 한 개인의 추론능력, 전문성, 포부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EQ가 낮다고 해서 세상이 끝나는 건 아닙니다. IQ보다 EQ가 한껏 부풀려진 요즘엔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높은 EQ에도 약점이 있는가 하면 낮은 EQ에도 강점은 있습니다. 낮은 EQ를 지닌 개인은 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자기비판적입니다. EQ가 높은 사람은 그에 반해 자기도취적이고, 자기 업적에 치중하며,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EQ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여러 요법은 보통 성공적이긴 하지만, 보통 개개인은 자신의 성격을 조절하는 데 제약이 있을 뿐더러 각 성격적 특징은 특정 상황에서 더 큰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감성지능에 최근 쏠리는 관심은 다수의 영리하고 성공적인 사람들을 호도하기 쉽습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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