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지가 독자층 확대를 위해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있습니다. 4월 29일부터 이코노미스트는 dare2godeep.com이라는 특별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이코노미스트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2주 무료 온라인 구독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이코노미스트지가 디지털 마케팅에 전문성이 있는 미국의 광고 회사 엣모스피어 프락시미티(Atmosphere Proximity)를 고용했을 때 이미 앞으로의 홍보 전략이 디지털 컨텐츠 중심으로 꾸려질 거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이번 광고 전략에서 이코노미스트지는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를 공략하는 전략은 이코노미스트를 읽게 되는 계기가 멘토나 교수, 그리고 부모님의 권유였다는 자체 연구 조사 때문입니다. 이코노미스트지의 판매부수는 155만 8천여 부로 이는 인쇄본인 145만 5천여 부와 디지털 구독 10만 3천여 건을 합친 숫자입니다. 전 세계 발행 부수 가운데 89만 8천여 부가 북미 대륙에서 발행되고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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