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Economy / Business

이코노미스트지(The Economist)의 독자 확대 전략

영국의 유명 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지가 독자층 확대를 위해 대학 캠퍼스를 누비고 있습니다. 4월 29일부터 이코노미스트는 dare2godeep.com이라는 특별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이코노미스트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2주 무료 온라인 구독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이코노미스트지가 디지털 마케팅에 전문성이 있는 미국의 광고 회사 엣모스피어 프락시미티(Atmosphere Proximity)를 고용했을 때 이미 앞으로의 홍보 전략이 디지털 컨텐츠 중심으로 꾸려질 거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이번 광고 전략에서 이코노미스트지는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학 캠퍼스를 공략하는 전략은 이코노미스트를 읽게 되는 계기가 멘토나 교수, 그리고 부모님의 권유였다는 자체 연구 조사 때문입니다. 이코노미스트지의 판매부수는 155만 8천여 부로 이는 인쇄본인 145만 5천여 부와 디지털 구독 10만 3천여 건을 합친 숫자입니다. 전 세계 발행 부수 가운데 89만 8천여 부가 북미 대륙에서 발행되고 있습니다. (NYT)

원문보기

arendt

Recent Posts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역사적 사례, 본보기가 있다면 어떤 게…

4 시간 ago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2 일 ago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3 일 ago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4 일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트럼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준 이들로, 기존 공화당원들…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