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상자 중 트위터를 이용해 체중을 관리받은 대상자들이 더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남가주대학(USC)의 연구진들은 스마트폰 및 타블렛과 같은 휴대기기를 이용한 체중조절 프로그램에 참가한 96명의 과체중 및 비만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절반의 참가자들에게는 격주간 영양, 운동, 목표설정에 관한 팟캐스트(podcast)를 보내주었고 다른 절반의 참가자들에게는 팟캐스트와 함께 다이어트감시 앱(app)과 트위터 앱을 다운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번째 그룹에게는 자신들의 다이어트 상황을 트위터를 이용해 알리도록 하였고, 상담자들은 여기에 대해 적절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 결과 연구진은 10개의 트위터를 올리는 것이 약 0.5%의 체중감량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체중감량과 관계된 전문가들에게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체중조절 프로그램은 매주 전문가와 직접 대면을 통해 지도를 받는 것입니다. 이 방식이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비용 및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부담이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전문가의 지원은 매우 저렴한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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