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영국왕립학회보B(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는 외향적인 고릴라가 더 오래 산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북아메리카의 동물원과 보호구역의 298마리의 고릴라의 성격을 그 고릴라를 잘 아는 사육사, 자원봉사자, 연구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측정했습니다. 이 고릴라들은 18년동안 관찰되었고 수명이 기록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회적이고 활동적이며 명랑하고 호기심많은 고릴라들이 더 긴 수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연구는 개인의 성격과 건강의 관계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지난 5월, 100세 이상의 사람들 243명에 대한 연구는 그들 중 다수가 긍정적이고 외향적이며 무난한 사람들임을 보였습니다.
연구자들은 고릴라의 권력, 외향성, 신경증, 친화성 및 다른 특성들을 조사했으나 외향성만이 수명과 뚜렷한 관계를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고릴라의 성, 성격이 측정된 나이, 보호기관을 옮겨다닌 횟수와 무관했습니다. 이것은 어떤 유전자가 외향적인 성격과 건강에 동시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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