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자신이 말하는 시간의 30-40%를 자기의 의견이나 경험을 이야기하는 데 사용합니다. 지난 5월 22일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 회보에 실린 연구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음식을 먹는 것이나 성행위를 하는 것과 같은 본질적인 보상이 따르는 행위임을 보였습니다. 하버드의 다이아나 타미르와 제이슨 미첼은 fMRI를 이용해 성인남녀 195명을 조사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견이나 성격을 이야기할 때, 다른 사람의 의견을 판단할 때보다 그들 뇌의 보상회로인 중엽변연계(mesolimbic dopamine system)가 더욱 활성화되었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그들에게 자신에 대한 질문과 일반적인 질문을 다른 금전적 보상을 주고 고르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결과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600-700원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결과가 우리들이 자신에게만 빠져 있는 이기주의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남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Scientific American)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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