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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상대로 ‘심리 상담’ 받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운동만 자기 관리가 아니다

보스턴 대학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가 ‘자녀의 정신 건강에 과몰입하는 미국 부모들’에 대한 칼럼을 기고 했습니다. 마틸드 로스 박사는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 걱정에 대학교에 찾아와 교수를 만나거나 심리 상담소에 문의하는, 미국에선 정말 드물던 일이 최근 들어 잦아졌다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생활과 학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대학교에 처음 들어와서는 모든 게 낯설고 불확실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불안감이 드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 칼럼을 읽고, 반대로 한국에선 정신 건강 문제가 더 심각한데 이것이 문제라는 사실도 잘 모르고 어디에 이야기하지도 못한 채 아파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큰 문제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에게 해설을 부탁했습니다.

전문 번역: 아이들보다 훨씬 더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

해설: 데이트 상대로 ‘심리 상담’ 받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운동만 자기 관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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