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믹 메디슨 지(Journal of Academic Medicine)가 최근에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미국인의 1/3에 해당하는 비만 환자들에 대해 많은 의사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비만 환자들이 생활습관 등과 관련한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만을 관리하는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이나 체중을 줄이는 관리법 등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구원들은 이러한 선입견이 언제부터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웨이크 밥티스트 의과대학 3학년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조사에서 39%의 학생들이 과체중인 사람들에 대한 강한 잠재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에 예방의학지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의사 대부분이 비만은 개인의 습관에 의해 조절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습니다. 5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88%가 과식이 비만의 주요 원인이라고 답했고, 62%는 외식, 특히 패스트푸드가 비만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했으며, 60%는 설탕첨가 음료를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개인이 조절할 수 없는 유전적인 요인이 비만의 원인이라고 답한 의사는 19%에 불과했습니다.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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