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이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뿔” 연안은 학문적으로도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들 해적들은 자료조사를 위한 탐사선 역시 몸값을 받을 수 있는 대상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인류학에서 기후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자료조사에 있어 커다란 “지역적 구멍”이 생기고 있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사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꽤 오래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에 의해 바람 및 다른 기후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는 해양영역은 250만 제곱킬로미터로 남한의 25배 넓이에 해당합니다.
“이 지역의 자료 부족은 인근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의 강수량과 인디언 섬머의 시기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주고 있고, 이는 해당지역의 농업에 나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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