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갑부 알리셰르 우스마노프(Alisher Usmanov)가 선데이타임즈가 집계한 영국 내 부자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소련의 개혁개방 시기 비닐봉지와 담배 독점사업부터 시작해 철강, 통신, IT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분야에서 거대한 기업 제국을 세운 우스마노프의 재산은 133억 파운드(22조 8천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클럽 아스널 지분의 1/3 가량을 소유하기도 한 우스마노프는 지난해 페이스북 주식을 팔아 16억 파운드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온 인도 출신 철강왕 라크슈미 미탈(Lakshmi Mittal)은 전 세계 경기침체로 철강업계가 불황을 겪으면서 주식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부자 순위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매년 집계되는 영국의 부자 순위를 살펴보면 러시아와 인도 출신의 갑부 사업가들이 상위에 포진하는데, 영국 국적의 부자들은 주로 가문 대대로 물려받은 땅이 많은 귀족들입니다. 전세계 불황에도 억만장자(billionaires)의 숫자는 지난해 77명에서 8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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