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해가 길고 날씨는 따뜻하며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시기입니다. 적어도 사람들이 구글에 검색을 시도하는 횟수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미국 예방의학지(Americal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게재승인된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2006년에서 2010년 까지의 미국과 호주의 구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신적 문제에 관련된 단어들의 검색시도횟수를 분석했고 이러한 결과를 찾았습니다.
예를 들어 섭식장애의 경우 두 나라에서 모두 겨울에 비해 여름의 검색횟수는 37% 감소했습니다. 과잉행동장애(ADHD)의 경우 28% 감소했고, 자살과 관련된 검색들은 24% 감소했습니다. 이 외에도 불안, 양극성장애, 우울증, 강박증, 정신분열역시 매우 뚜렷한 계절적 변화를 나타냈습니다.
“미국과 호주는 서로 반대되는 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프는 이들의 교차를 매우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Scientific 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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