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30일, “심리학연구지(journal Psychiatry Research)”에는 한 사람의 페이스북 활동을 확인함으로써 의사와의 상담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문제점을 밝힐 수 있을지 모른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환자의 정신적 문제를 판단하기 위해 그 자신의 반응에만 의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는 개인의 상태에 대한 매우 많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 질문지에 대한 답은 환자의 불확실한 기억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주리대학의 연구진은 대학생 200명의 외향성, 편집성, 사회활동을 즐기는 지, 그리고 독특한 믿음을 가졌는지(예를 들어, 그들은 “어떤 사람들은 염력을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종할 수 있다”와 같은 문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말해야 했습니다)등을 조사했습니다.
학생들은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활동을, 자신이 원하지 않는 부분을 제외하고, 연구진에게 공개했습니다.
“학생들의 페이스북 활동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자신을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접 얼굴을 맞대는 것보다 온라인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합니다.”
(Live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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