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NFL) 결승전을 일컫는 수퍼볼 (Super Bowl)은 올해 2월 3일 CBS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수퍼볼 결과도 관심거리지만 수퍼볼 하면 광고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업들을 수퍼볼만을 위한 특별 광고를 제작합니다.수퍼볼 중계 중간 중간 전파를 타는 TV 광고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광고이기 때문에 값도 가장 비싸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CBS는 수퍼볼 광고 판매가 매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30초 정도 광고의 평균 구입액은 370~380만 달러(우리돈 약 40억 원)입니다. 2012년 평균 350만 달러보다 25만 달러 가량 상승했습니다. 수퍼볼 중계를 하는 동안 평균 60~70개의 광고가 방영됩니다. 지난해 수퍼볼을 시청한 사람은 사상 최고인 1억 1,130만 명이었는데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수퍼볼에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TV를 시청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수퍼볼 광고를 구매한 기업들 명단들도 속속들이 발표가 되고 있는데 현대자동차와 기아, 삼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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