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국제 가전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 Show)에는 220개가 넘는 회사에서 의료 및 건강단련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미국 가전생산자협회(Consumer Electronic Association)의 CEO 개리 사피로(Gary Shapiro) 씨가 언급했습니다. 사피로 씨는 전화인터뷰에서, 박람회에서 의료기술은 활발히 전시되는 분야라고 언급하며, 전자기술을 통해서 개인이 좀 더 자신의 건강에 능동적으로 책임을 지고, 의료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기술들이 자신들의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에 더 많은 동기를 부여하고,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미국 가전생산자협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 신체단련 관련 기술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며, 포레스터 연구소(Forrester Research)의 한 연구원은 2013년 말까지 그 수가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나이키(Nike)와 조본(Jawbone) 같은 회사는 개인의 활동량, 칼로리 소비, 수면상태 등을 측정하는 팔찌를 상용화하였습니다. 이 장치를 사용하여 수집된 정보는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의 자료 판으로 전송되어 개인이 모니터링 할 수도 있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결과를 교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가 모이면 주요 질병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도 있는데,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시도는 아직 미약합니다. 또한, 이렇게 수집된 정보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입니다. (All Things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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