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Guardian이 올해의 보도사진들 가운데 손꼽을 만한 명작들을 추려 소개했습니다.
태풍으로 정전이 된 뉴욕 맨하탄, 홍수로 물에 잠긴 차량들, 토네이도로 쑥대밭이 된 스페인의 한 마을 등 자연을 담은 사진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지구촌 곳곳에 선거가 많았던 해.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하던 순간 기뻐하는 지지자들의 모습,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아테네의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 미셸 오바마를 꼭 안고 있는 버락 오바마의 사진도 있습니다.
자유낙하로 음속을 돌파한 최초의 인간 바움가르트너가 처음 도약하는 모습,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과 영국 장거리 영웅 모 파라 등 올림픽 사진, 어깨를 나란히 하며 나아가는 투르 드 프랑스 참가자 등 스포츠 사진도 보입니다.
전쟁과 내전, 분쟁은 올 한해도 지구촌 곳곳을 피로 물들였습니다. 폐허가 되어버린 시리아 내전 최대 격전지 알레포 시, 수단 난민들의 야윌대로 야윈 손은 2012년의 어두운 단면입니다. 하지만 폐허 속에서도 즐겁게 뛰어노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사는 아이들의 표정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읽을 수 있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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