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azon)과 넷플릭스(Netflix)가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두 회사보다 적은 규모의 온라인 서비스 회사인 훌루(Hulu)가 어떤 비지니스 모델을 선택할 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최근 훌루의 CEO인 Kilar는 훌루의 대주주인 월트 디즈니(Walt Disney)社와 뉴스코퍼레이션(News Corp)에 프로그램 구입과 해외시장 개척 명분으로 2억 달러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5년간 좀처럼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벤처기업 훌루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 두 대주주는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폭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을 소유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은 정기 구독료를 기반으로 한 모델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디즈니의 경우는 무료 시청에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는 모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2012년 훌루는 총 5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이는 경쟁사인 넷플릭스나 아마존의 투자 규모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넷플릭스는 향후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고 내년 9월까지 20억 달러를 쓸 계획입니다. 아마존 역시 온라인 비디오 시장에 연간 5~1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훌루가 처음 선보였던 2007년의 목표는 온라인 비디오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의 유튜브로부터 시청자를 빼앗아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실적은 미미합니다. 훌루의 11월 시청자는 2,200만 명으로 같은 기간 유튜브가 기록한 시청자 수 1억 5,200만 명보다 훨씬 적습니다. (Wall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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