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위드-베네핏(Friends with benefit)이란 연인이 아닌 상태로 성관계를 통해 서로에게 이익을 주는 친구를 말합니다. 지난 26일 성연구지에는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 저스틴 레밀러가 376명을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대상자중 약 절반에게는 연인이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프렌즈-위드-베네핏 관계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조사결과, 프렌즈-위드-베네핏 관계에서는 성적인 만족도가 낮았고, 서로의 성적 욕망에 대해 덜 이야기한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콘돔의 사용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응답자중 연인관계의 경우 93%는 연인 외에 다른 성 상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반면, 프렌즈-위드-베네핏 관계에서는 36%만이 다른 성 상대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비록 콘돔을 더 자주 사용하기는 하지만, 더 많은 성 상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렌즈-위드-베네핏 관계를 통해 성병이 전파될 위험이 있습니다.”
2년전의 한 연구는 이런 프렌즈-위드-베네핏 관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였고, 대학생의 경우 약 2/3이 이런 관계를 경험해 본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이제 공중보건 및 성교육의 측면에서도 이런 관계가 일반화 되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LiveScience)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 비상 계엄령 선포와 내란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던 스브스프리미엄에 쓴 해설 시차발행을…
우리나라 뉴스가 반헌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해 내란죄 피의자가 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뉴스로 도배되는 사이 미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투표가 오늘 진행됩니다. 첫 번째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으로 투표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 미국 언론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태에 큰 관심을 보이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에 전 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안보…